'폭력 남편' 잊게 만든 신흥 '가족 바보' 배우

조회수 2019. 9. 4. 10: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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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박귀임

MBC ‘봄밤’과 tvN ‘60일, 지정생존자’를 봤다면 여기 집중하시라!

임성언, 행복을 위한 시작! 이무생에 "넌 아이 볼 자격 없어"

‘봄밤’의 폭력적인 남편이자 의사 남시훈과 ‘60일, 지정생존자’의 탈북민 출신 청와대 대변인 김남욱은 전혀 다른 인물이었다. 

(울컥) 마이크 앞에 선 '탈북민' 출신 대변인, 이무생

남시훈은 그야말로 악질이었고, 김남욱은 훈훈했다. 


두 캐릭터를 한 배우가 연기했다니, 놀랍지 않은가.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무생이다.

출처: 뉴스에이드

같은 배우, 다른 느낌의 정석을 보여준 이무생을 만났다. 


실제로는 웃음이 많았다. 남시훈 보다 김남욱과 더 닮아 있었다.(남시훈은 당연히 아니어야겠죠?)


인터뷰 내내 호감이었던 이무생의 진짜 매력을 제대로 파헤쳐 봤다.


말로 쓰는 프로필, 이무생 편이다.



출처: 뉴스에이드
기본 정보
이름 : 이무생
생년월일 : 1980년 5월 10일생
띠 : 원숭이
별자리 : 황소자리
혈액형 : O형
키 : 182cm
발사이즈 : 운동화 280mm, 구두 270mm
시력 : 좌 1.5, 우 1.2
밝힐 수 있는 신체사이즈 한 곳 : 허리 32인치

이름은 이무생이다. 무성할 무(茂)에 살 생(生)을 뜻한다. 무성하게 잘 살라는 의미다.


보통 없을 무(無)를 생각하기 마련. 이에 이무생은 “없을 무에 살 생과 상당히 상반되는 느낌”이라며 “모두들 그렇게 알고 계시는데 절대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1980년생 원숭이띠로 만 39세다. 키도 182cm로 크지만, 시력도 좌 1.5와 우 1.2로 좋은 편이다. 이는 의학의 힘을 빌린 거라고!

출처: 뉴스에이드
추가 정보
별명 : 앵무새, 무말랭이
취미 : 책 읽다가 자기, 책 베고 자기
특기 : 합기도 2단
가족관계 : 아내 아들 딸
태몽 : 기억 안남
고향 : 경기도 용인
잠버릇 : 죽은 듯이 자기
말버릇 : 저기, 그러니까
술버릇 : 말이 많아진다

별명이 독특하다. 이름 때문에 ‘무’가 관련된 것이 별명이 되는 바람에 ‘앵무새’ ‘무말랭이’ 등으로 불렸다고.


이무생은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아들은 7살, 딸은 5살이다.

그래서 일까. 취미부터 가정적이다. 


책 읽다가 자기와 책 베고 자기를 취미로 꼽은 이무생은 “(최근 읽은 책은)아들과 같이 읽은 동화책인데, 어제 저녁에 같이 읽다가 잠들었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좋아하고 싫어하는
좋아하는 음식 : 가리지 않는다
싫어하는 음식 : 없다
좋아하는 계절 : 봄, 가을
싫어하는 계절 : 겨울
좋아하는 색깔 : 흰색
싫어하는 색깔 : 애매한색
좋아하는 동물 : 토끼
싫어하는 동물 : 없다
좋아하는 과일 : 수박
싫어하는 과일 : 없다
좋아하는 사람 성향 : 활기찬 사람
싫어하는 사람 성향 : 어두운 사람

좋아하는 것은 확실하지만, 싫어하는 것은 의외로 없다. 애매한 색깔을 싫어하는 정도.


특히 여기서도 이무생의 가정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좋아하는 동물로 토끼를 언급한 그는 “우리 딸이 토끼를 정말 좋아해서 저도 같이 좋아하게 됐다”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출처: 뉴스에이드
어린시절
어린 시절 나 : 행복했다
어린 시절 가장 큰 일탈 : 늦게까지 놀기
어린 시절 우상 : 부모님
어린 시절 가장 큰 거짓말 : 오락실 안 갔다고 한 것
인생 최초 기억 : 태권도장으로 달려가는 모습
돌아가고 싶은 순간 : 초등학생

이무생은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친구들이랑 놀고, 다른 생각 안 하고 노는데 치중하고 그랬다. 그 기억들이 너무 좋았다”고 강조했다.


어린 시절 가장 큰 일탈도 늦게까지 논 것. 무려 밤 10시 30분까지 놀았으니, 큰 일탈이라 하겠다. 돌아가고 싶은 순간까지 ‘초등학교 시절’을 꼽은 이무생은 행복한 소년이었던 것이 확실하다.

출처: 뉴스에이드
기승전 가족
가장 자주 연락하는 사람 : 아내
가장 친한 친구 이름 : 많다
가장 자주 부르는 노래 : ‘바람기억’
가장 자주 가는 장소 : 집
가장 자주 시켜먹는 배달음식 : 중국음식
징크스 : 딱히 없음
기분 좋게 만드는 말 : 사랑해
우울하게 만드는 말 : 별로 없음
나를 웃게 하는 것 : 가족
나를 울게 하는 것 : 나태함

가장 자주 연락하는 사람은 아내, 웃게 만드는 것은 가족이었다. 


다시 한 번 이무생의 가정적인 매력이 돋보였다. 


가족들이 ‘사랑해’라고 말하면 더할 나위 없이 가장 기분 좋은 사람이 아닐까.

출처: 뉴스에이드
TMI
지금 생각나는 고마운 사람 :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홍보팀장 대표 가족
라면 끓일 때 : 면, 스프 같이
다시 태어난다면 : 사람
남들은 모르는 나의 비밀 : 비밀
가방에 꼭 들어있는 물건 : 펜
음식 먹을 때 : 맛있는 것부터
가장 지출 많은 분야 : 식대
샤워할 때 : 머리부터
옷 입을 때 : 하의부터

이무생은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홍보팀장 대표 가족 등을 고마운 사람으로 꼽았다. 주위를 챙기는 모습은 최고였다. 


그리고 이무생은 “지금 제가 여기 있는 이 순간에 도움을 주신 분들 감사하다”면서 고개 숙였다.

라면 끓일 때 면과 스프를 같이 넣는다고? 도저히 상상이 안 됐다. 이무생에게 다시 한 번 물었다. 


그는 답했다. 라면 끓는 물에 라면과 스프를 동시에 넣으면 된다며 동작까지 함께 보여주면서 설명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한걸음 더
무인도에 가져갈 세 가지 : 물, 모자, 핸드폰
베개 취향 : 낮은 것
전생에 나는 : 소나무
좌우명 : 지금처럼 하던 대로
10년 뒤 나는 : 그대로이지 않을까
비석 문구 : 행복했다, 즐거웠다. 잘 있어라, 나는 간다
나를 한마디로 표현 : 이무생

전생에 소나무였을 것이라고 말한 이무생은 “소나무처럼 크게 일희일비 안 하는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어울린다, 진짜!

이무생의 좌우명은 ‘지금처럼 하던 대로’다. 그는 “10년 후에도 그대로이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배우에 대한 애정을 은근히 드러냈다. 


‘아들 바보’ ‘딸 바보’ 매력까지 더한 이무생. 앞으로 이런 연기를 하면 더 어울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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