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옆에 걔'를 연기한 배우의 정체 (스포일러 포함)
조회수 2019. 5. 4. 11:30 수정
By. 뉴스에이드 안이슬
다양한 우주 생명체(?)들이 출연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각 캐릭터들의 모습도 각양각색이었다.
CG, 혹은 분장으로 인해 본래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연진들의 화면 밖 모습은 어떨까.
영화 속 캐릭터와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보자.
# 타노스 - 조슈 브롤린
핑거스냅 한 번으로 생명체 절반을 날려버린 의지의(=똥고집의) 빌런 타노스. 그의 '본체'는 조슈 브롤린이다.
컴퓨터그래픽으로 탄생한 타노스, 원작에서 튀어나온 것 같으면서도 조슈 브롤린과 닮은 느낌적인 느낌.
컴퓨터그래픽으로 탄생한 타노스, 원작에서 튀어나온 것 같으면서도 조슈 브롤린과 닮은 느낌적인 느낌.
# 로켓 - 브래들리 쿠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팬이라면 이미 다 알고 있을 로켓을 정체, 배우 브래들리 쿠퍼다. 알고나면 왠지 닮아보이는 로켓과 브래들리 쿠퍼.
참고로 브래들리 쿠퍼는 로켓의 목소리와 표정을 연기하고 약 108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참고로 브래들리 쿠퍼는 로켓의 목소리와 표정을 연기하고 약 108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 네뷸라 - 카렌 길런
파란 분장 지우니 전혀 딴 사람! 네뷸라 역을 맡은 카렌 길런,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출연했었다.
네뷸라 분장을 위해 삭발을 하기도 했다고. 최근 배우들과 모인 자리에서의 단체 사진에서도 분장 탓에 웃지 못해 "마음으로 웃고 있다"는 코멘트를 하기도 했다.
네뷸라 분장을 위해 삭발을 하기도 했다고. 최근 배우들과 모인 자리에서의 단체 사진에서도 분장 탓에 웃지 못해 "마음으로 웃고 있다"는 코멘트를 하기도 했다.
# 소서러 슈프림 - 틸다 스윈튼
등장 자체로도 포스가 남다른 소서러 슈프림. 민머리로 등장하는 파격적인 분장이지만 생각보다(?) 충격적이지는 않았다.
평소에도 짧은 머리를 즐겨하는 틸다 스윈튼이기 때문에 민머리도 어느 정도 상상 가능했달까.
평소에도 짧은 머리를 즐겨하는 틸다 스윈튼이기 때문에 민머리도 어느 정도 상상 가능했달까.
# 가모라 - 조 샐다나
네뷸라의 언니이자 타노스의 딸 가모라를 연기한 조 샐다나. 완벽한 초록색 분장을 위해 립스틱마저 초록색을 사용했다.
영화에서도 돋보이던 뚜렷한 이목구비와 길쭉길쭉한 몸매가 평소에는 더 돋보이는 조 샐다나(언니 멋져요).
영화에서도 돋보이던 뚜렷한 이목구비와 길쭉길쭉한 몸매가 평소에는 더 돋보이는 조 샐다나(언니 멋져요).
# 맨티스 - 폼 클레멘티에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 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도 더듬이가 있는 독특한 비주얼의 맨티스 역을 맡은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다.
# 그루트 - 빈 디젤, 테리 노터리
'아임 그루트(I'm Groot)' 한 마디로 마블 덕후들 심장 후벼판 그루트. 빈 디젤이 그루트의 목소리를 연기한 것은 유명하지만, 사실 그루트를 연기한 배우가 한 명 더 있다.
'청소년 그루트(TEEN Groot)'의 움직임을 담당한 배우, 테리 노터리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모션캡쳐를 담당했다.
'청소년 그루트(TEEN Groot)'의 움직임을 담당한 배우, 테리 노터리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모션캡쳐를 담당했다.
# 드랙스 - 데이브 바티스타
분명 분장을 엄청나게 했는데 이상하게 느낌은 비슷한 전과 후. 드랙스를 연기한 데이브 바티스타는 프로레슬러 출신이다.
# 코르그 - 타이카 와이티티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옆에서 함께 한량의 삶을 살고 있던 바로 그 친구, 코르그 역을 맡은 배우는 타이카 와이티티(오른쪽 사진에서 욘두 말고)다.
참고로 그는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이고, '모아나'의 각본에 참여했다.
참고로 그는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이고, '모아나'의 각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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