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금수저, 엄마아빠 따라 데뷔한 2세들
많은 스타 2세들이 연예계 도전장을 내밀었다.
연예인 부모의 후광을 넘어서는 능력을 어필하며, 가요계에 존재감을 뽐낸 연예인 2세를 모아봤다.
#최환희
눈매가 엄마 고(故) 최진실을 꼭 닮은 최환희가 '지플랫'이란 이름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지난달 데뷔곡 '디자이너'를 공개한 그는 "질 좋은 음악을 꾸준히 들려드리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자이너'는 경쾌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최환희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지플랫'이란 활동명은 음악 코드에 존재하지 않는 지플랫처럼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으로 지었다고.
#박시은
박시은은 19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 박남정의 딸이다.
박시은은 어린 시절 SBS '붕어빵'에 출연하며 아빠 박남정을 쥐락펴락하는 예능감으로 주목받았다.
KBS 2TV: 박남정의 딸 박시은, JYP에서 갈고 닦은 댄스 실력 대공개!!
JYP 연습생이었던 박시은은 지난 11월 걸그룹 스테이씨 멤버로 데뷔, 활동 중이다.
#MC그리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은 'MC그리'라는 예명으로 래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구라와 함께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와 입담을 뽐냈던 그는 20126년 앨범을 내며 정식 데뷔했다.
#보람
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전영록은 두 딸 모두 가요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그의 딸 보람은 티아라로 데뷔, 활동했으며 동생 전우람은 그룹 디유닛으로 데뷔했으나 해체 후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SBS Plus: 보람이가 견뎌낸 이야기
전우람은 데뷔 당시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과거 영상을 보여주곤 하셨는데 처음엔 아버지 무대와 관객을 합성한 줄 알았다"며,
"주위에서 한 시대의 획을 그은 분이란 말을 듣고 존경심이 생겼다. 아버지로 인해 가수의 꿈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루민
설운도의 아들 루민(본명 이승현)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그룹 포커즈의 싱글 앨범 '지기'로 데뷔해 '이유'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2013년 그룹 엠파이어로 재데뷔했다.
_SBS: ‘듀엣 부자’ 설운도×루민, 아들과 함께 하는 ‘보라빛 엽서♩’
현재 그는 인싸월드라는 유튜브 채널을 유정호, 공대생, 재선, 작비, 클라인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상
배우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아들 지상도 가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과거 JTBC 밴드 서바이벌 예능 '슈퍼밴드'에 출연해 본선 4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출중한 실력과 훈훈한 외모를 뽐냈다.
JTBC: 전인화도 몰랐던 아들 '지상'의 〈슈퍼밴드〉 출연 소식🎤
방송 이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스토리와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뮤지컬 및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