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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여느 여름보다도 화려한 헤어 컬러가 유행이었다. 그랬던 탓일까, 

다시 흑발로 돌아와 미모력 상승한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태연 하면 떠오르는 이국적이면서 신비로운 블론드 머리를 당분간은 볼 수 없다. 

최근엔 중단발 허쉬컷으로 변신한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한층 가벼워진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층이 많이 허쉬컷 덕분인지..! 안 그래도 작은 얼굴이 더 작아 보이는 듯하다. 

화사도 흑발 대열에 합류했다. 

빨간 머리, 금발에 이어 최근엔 흑발에 정착한 듯한 모습인데! 

흑발은 화사가 즐겨하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 누디 메이크업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 역시 흑발과 찰떡궁함★

앞머리에 금발 하이라이트를 넣어 힙한 매력을 뽐내던 제니도 최근 흑발에 안착했다. 

헝클어진 듯한 긴 흑발은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짙은 흑발이 제니의 맑고 투명한 피부 톤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는 듯하다. 

금발과 애쉬 계열 염색을 줄곧 고딥해오던 티파니도 최근 다시 흑발로 돌아왔다.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소화하는 티파니의 요즘 일상 패션을 살펴보면, 시크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내뿜는 흑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시스루 뱅 앞머리와 내추럴한 S컬 웨이브가 청초한 매력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새빨간 립 포인트라니!  

최근 43kg의 몸무게에 21인치 허리 사이즈를 인증하며 화제를 모은 이세영도 금발에서 흑발로 변신했다. 

흑발, 덥수룩한 앞머리까지 더해져 여리여리한 체구가 더욱 가녀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