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가 자기 이름 부르지 말라고 한 이유
조회수 2021. 1. 14. 10:57 수정
이름만 들으면 혼나는 기분이라는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샤넬요정
앤 해서웨이.
그가 자신의 이름이 싫다고 고백했다.
앤 해서웨이는 13일(현지시간) 미국 토크쇼인 '투나잇쇼'에 출연했다.
절 애니라고 부르세요 여러분.
여러분, 제발 애니라고 불러줘요.
앤만 아니면 돼요.
도대체 앤 해서웨이는 왜,
앤을 앤이라 부르지 말라고 하는 걸까?
이미 '앤'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말이다.
앤 해서웨이는 14살때 미국 배우 협회(SAG)에 '앤 해서웨이'라는 이름을 등록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은 여기 등록된 이름을 활동명으로 사용한다.
그러니까, 앤 해서웨이는 분명 '앤 해서웨이'가 맞다.
앤 해서웨이가 이름인 것은 맞지만, 그를 '앤'이라고 부른 유일한 사람은 그의 엄마뿐이라고 한다.
그것도, 엄마가 앤 해서웨이에게 매우 화가 났을 때만 앤'이라고 부른다고.
밖에 나와서 누가 제 이름을 부르면 꼭 저를 혼내려는 것 같단 말이에요.
누가 이름을 부르면 엄마한테 혼나는 기분이라 이제 자신을 꼭 '애니'라고 불러달라는 앤 해서웨이.
앤 해서웨이 팬은 이 당부를 꼭 기억하길.
한편 앤 해서웨이는 2012년 애덤 셜먼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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