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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사료가 지겹진 않을까, 영양이 부족하진 않을까..

가족같은 반려동물을 위해 틈틈이 건강한 특식을 만들어주는 스타들이 있다고 한다.

레시피도 간단하다는데!!

성훈은 최근 방송에서 건강이 좋지 않은 반려견 양희를 위해 한우를 구워 함께 먹었다.

잘게 썬 소고기를 팬에 익혀 입으로 후후 불며 충분히 식힌 뒤 그릇 한가득 푸짐히 줬다. 

눈을 뜨자마자 자신의 식사보다 양희를 위한 특식을 먼저 준비하는 모습도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성훈은 황태포를 불려 짠 기를 빼고 부드럽게 만들었다. 그 다음 물에 불린 황태포를 넣고 따뜻하게 데워 식힌 뒤 영양만점 '반려견용 황태국'을 완성했다. 

이태곤은 과거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 비글 남매를 입양하며 자신만의 특식을 만들어줬다.

가시를 바르고 익힌 '참돔' 살을 사료와 섞은 뒤, 익힌 당근, 브로콜리를 잘게 썰어 섞으면 끝!

낚시광인 이태곤은 냉장고에 참돔과 같은 냉동 생선이 늘 구비돼 있다고 한다. 

강타 역시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 애견 요리사의 면모를 뽐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자장면을 먹을 때마다 애처롭게 쳐다보는 반려견을 위해 직접 '반려견용 자장면'을 만든 것! 

파프리카, 양배추, 애호박, 소고기 우둔살을 잘게 썰고 코코넛 오일을 살짝 두른 팬에 볶는다.

100% 메밀면을 물에 삶아 잘게 자르고, 끓는 물에 감자 전분 1수저를 넣은 뒤, 캐롭 파우더를 넣는다.

캐롭은 콩과의 식물로 초콜릿 향이 나지만 카페인이 전혀 없어 반려견이 먹어도 안심이며 자장면의 색깔도 낼 수 있다.

볶은 재료에 면과 소스를 넣어 살짝 더 볶아주면 끝!

배우 이경영은 사과, 당근을 갈아 만든 '사과 당근 주스'와 호박, 사료를 섞어 만든 '호박찜'으로 반려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고 한다.

호박찜은 씨를 제거한 호박을 쪄서 으깬 뒤 사료와 섞어 주면 된다. 

최현석은 반려견을 위한 '크림 파스타'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버터, 밀가루 대신 올리브유와 쌀가루를 넣어 만든 베샤멜 소스를 만들어 크림 파스타의 베이스로 사용한다.

약한 불에 한참 볶다가 강아지 우유를 넣은 뒤 식혀두고, 브로콜리를 데쳐서 식혀둔다.

익힌 쌀국수를 그릇에 덜어 식혀둔 크림과 브로콜리를 얹으면 끝.

여기에 반려견용 미트볼을 넣으면 미트볼 크림 파스타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