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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의
캐스팅 비화가 최근 공개됐다.

이 역할에
다른 배우가 거론됐었다는 것.
바로 이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인터스텔라'의 박사 딸,

'마션'의 화성 탐사대장,

핵사이다 날리는
로비스트 '미스슬로운'까지.
범상치 않은 역할을 맡아왔던
매력 터지는 이 배우,
MCU 합류는 왜 불발되었을까?
'닥터스트레인저' 작가인 C. 로버트 카길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그 전말을 밝혔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팔머 역을 거절했지만,
MCU에 합류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거라고.
"이 영화 정말 멋질 것 같고 하고 싶긴 한데, 마블에는 한 캐릭터로만 출연할 수 있는 거잖아요. 난 발레도 배웠고, 망토를 정말 입고 싶어요." - 제시카 차스테인
그렇다.
조연으로 마블 일원이 되는 것은
원치 않았다.

"제일 멋진 거절이었어요. 마블 영화에는 나오고 싶지만 악당 의사나 야간 간호사가 아닌, 슈퍼히어로를 원했죠." - C. 로버트 카길

결국 레이첼 맥아담스에게
크리스틴 팔머 역이 돌아갔고,

제시카 차스테인은 다른 히어로 무비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택했다.

외계인 대장인 부크(Vuk),
영화의 메인 빌런이다.
조연을 거절하고 악당이 되었다.
(악역의 말로는 좋지 않았다..)

어쨌든, 이제 새로운 상황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변화가 생길 것 같다.


마블과 엑스맨 세계관이
일부 합쳐질 수도 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마블 조연 말고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제시카 차스테인,
달라질 MCU에서
야망을 이룰 수 있을까?
By. 박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