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설, 교통사고설 시달렸던 50대 배우 근황
은퇴를 해 전혀 활동을 하지 않아 근황이 더욱 궁금한 스타가 있다. '천녀유혼'의 주인공, 1990년대 책받침 여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배우 왕조현.
캐나다로 이민을 떠난 뒤 스크린에서 자취를 감췄지만, 그는 2020년에도 여전히 주목 받는 인물이다.
'천녀유혼'에서 총각을 홀리는 처녀귀신 소천의 청순미가 너무 강렬했던 탓...
커다랗지만 왠지 슬퍼보이는 눈망울, 오뚝한 콧날, 도톰한 입술, 짙고 예쁜 눈썹까지. 30년이 훌쩍 넘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회자돼도 이상하지 않을 미모다.
지난 2011년 '천녀유혼' 리메이크 주인공으로 그 예쁘다는 유역비가 낙점됐을 때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유도,
원조 소천이 지나치게 예뻐서였다.
더욱이 그가 2001년을 마지막으로 배우 생활을 중단하고 이민을 떠나 자취를 감춘 바람에 팬들은 그가 나이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없어, 가끔 전해지는 근황은 늘 화제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간혹 팬에 의해 포착되는 파파라치 사진은 늘 기사화됐다.
연하남과 결혼 준비 중이라는 소문도 났었고,
그의 나이 46세였던 지난 2013년에는 홍콩 방송을 통해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도 났었다. 그리고 그 시기, 성형설에도 시달렸다.
복귀설 즈음 포착된 왕조현의 외모가 청순 동안과는 거리가 있었던 탓. 성형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문까지 났다.
결국 이 소문들은 왕조현이 10년 만에 직접 목소리를 내게 했다. 영상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소문을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근거 없는 보도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 떠나온 지 10여 년이 지난 상황에서 왜 진실이 아닌 영상, 사진, 소문들이 돌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이 영상을 통해 내가 건강히,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기 살면서 몸도 건강하고 즐겁다.
또 왕조현은 성형설을 반박할 사진도 지인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에서 왕조현은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이후 왕조현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종종 근황을 전하며, 세월을 거스르는 미모를 뽐냈다.
해가 지날수록 더 어려지고 청순해지는 외모는 늘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50세 이후에는 부쩍 슬림해진 몸매로 나타나 그야말로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근황 사진이 등장했다. 5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역대급 청순 미모를 뽐내며.
크리스마스 및 새해 인사와 함께 페이스북에 등장한 왕조현은 긴 생머리에 새하얀 피부로 청초한 분위기를 뽐내며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