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 기부천사'인 줄 알았는데 '기부천사'였다
새해가 되자마자 적지 않은 금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연예인들이 있다.
행동으로 보여준 선행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2021년의 첫 기부 요정들!
송중기
송중기는 코로나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해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코로나 극복 성금으로 1억 원을,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성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병헌
이병헌은 연말연시에 코로나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그는 지난해 강원 산불로 근거지를 잃은 아동 가정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올초 사랑의 열매에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산다라박
평소 유기동물에 관심을 기울이고, 유기묘 여러 마리를 입양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산다라박은 유기 동물을 위해 사료 1톤을 기부했다.
남양주 동물자유연대에 다녀왔어요. 사료도 기부하고 힘든 상황에서 구조된 건강하고 예쁜 강아지와 고양이들도 만나고 왔어요. 신중하게 생각해서 입양해 주세요.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서현
서현도 새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서현은 최근 1억 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그는 앞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루게릭 환우를 위해 기부해왔다.
유재석
MBC: 《스페셜》 갓숙이 썰 푼다📢 유재석 베짱이 시절 대유잼 과거 썰&대상 비하인드 스토리(ft.전현무야ㅡㅡ?!), MBC 210116 방송
최근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김숙에 의해 짠돌이 과거가 들통난(?) 유재석은 사실 기부천사.
유재석은 최근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들의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4월에도 5천만 원을 기부해 500여명의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집중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해 1억 원, 코로나 극복을 위해 1억 원 등 꾸준히 기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박명수
'무한도전' 시절 '억지기부'의 아이콘이었던 박명수는 사실 마음 따뜻한 기부천사.
박명수는 한 청각 장애 아동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안겼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청각 장애 아동들에 꾸준한 선행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6명의 아이들이 소리를 선물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