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찐팬이었다는 연예인의 연예인
조회수 2021. 4. 12. 08:30 수정
성덕 중 성덕은 연예인 성덕이다..
어릴 때 팬클럽에 가입했을 정도로 찐팬이었던 내 연예인이 커서는 함께 일하는 동료가 됐다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는
연예인들의 연예인들,
한때 연예인들의 꿈이었던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김신영-김숙
김신영은 김숙의 팬클럽 회원이었다.
(김숙은) 저의 연예인이에요.
이분을 보며 코미디언의 꿈을 꿨고, 팬클럽 회원이기도 했어요.
(김신영,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팬클럽 회원이 이렇게 잘 커서 게스트로 불러주니 영광이네요.
과거에 제 팬클럽에 늘 글을 쓰던 친구인데 몇 년 뒤 '웃찾사'에서 "제가 그때 그 회원이에요"라고 하길래 굉장히 뿌듯했어요.
(김숙,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키-보아
샤이니 키는 보아의 열혈 팬이었다. 키는 보아의 팬클럽인 '점핑보아' 1기 회원이었다고
그는 당시 팬클럽 사이트에 작성한 "보아누나 팬레터 어디로 보내는지 좀 갈켜주시면..." 글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본명인 '김기범'으로 글을 남겼었다.
윤하-강타
윤하는 H.O.T의 팬클럽 5기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강타의 팬이었는데 데뷔 후 강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렇게 뿌듯해 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성공한 팬 윤하라고 합니다. 인생 참 좋네요 깩가갹꺄갸
(윤하 인스타그램)
윤두준-서민정
윤두준은 서민정의 팬이었다.
과거 '뽀렙러브민정'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어제 민정누님 쟁반극장하고 똑살잘봤어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라고 작성한 글이 현재 그의 팬들에 의해 발견되기도 했다.
구혜선-장수원
구혜선은 젝스키스의 팬이었다.
젝스키스가 해체된 16년 전, 풍선을 들고 찾아갔을 정도로 찐팬이었다고 한다.
특히 장수원의 팬이었다고!!
윤아-신화
신화의 팬클럽 '신화창조'에는 유독 연예인들이 많다.
윤아, 예은, 유빈, 솔지, 전효성, 한혜진, 이준, 시아준수가 과거 신화창조 팬클럽 출신이라 밝혔다.
특히 최희는 방송에서 '신화창조' 출신임을 밝히며 "김동완의 생일과 내 생일을 합하면 각각 2011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그래서 김동완과 2011년에 결혼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신지-김원준
신지는 김원준의 팬클럽 '회장' 출신이다.
그는 JTBC '히든싱어6' 김원준 편에서 "김원준 팬클럽 회장 출신 '이지선'으로 오늘 이 자리에 왔다"며 "오빠 숨소리만 들어도 알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가수가 되기 전부터 김원준을 따라다니느라 성대 결절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오빠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아직 꿈만 같아요. 눈물이 날 것만 같아요.
(신지, JTBC '히든싱어6'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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