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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前 내연녀의 뒤늦은 딸 학대 고백

조회수 2021. 3. 23. 15: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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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털어놓은 진실

성룡에게는 공식적으로 아들이 하나 있다. 아내 임봉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1982년생인 홍콩 배우 방조명이다.

출처: 웨이보, 뉴스에이드 DB
방조명, 성룡, 우줘린(왼쪽부터)

그리고, 혼외 자녀가 하나 더 있다. 불륜 관계였던 홍콩 배우 우치리(오기리)와 사이에서 태어난 1999년생 우줘린(오탁림)이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과거 성룡의 여자 문제는 유명했다. 고(故) 등려군과 사귀던 중 현재 아내인 배우 임봉교와 양다리를 걸쳤는데, 임봉교가 성룡의 아이를 임신 뒤 은퇴해야 했다.


임봉교와 결혼한 후 우치리와 불륜을 저질러 우줘린이 태어났다.

출처: 성룡 자서전

성룡은 한 번도 우줘린을 딸로 인정한 적이 없었는데, 2018년 펴낸 자서전에서 처음으로 혼외딸인 우줘린의 존재를 인정했다.

우줘린의 인생은 순탄치 않았다. 모두가 성룡의 사생아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작 친부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살아왔다.

출처: 웨이보

게다가 엄마인 우치리와의 불화도 심각했다. 15세였던 2015년, 아동학대 사건이 터졌다.


당시 우줘린은 엄마 우치리를 아동학대 및 마약 은닉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아냈다.

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심각한 모녀 불화를 겪은 뒤 우줘린은 결국 집을 나갔고, 연상의 동성 연인을 만나 동거에 돌입한다.



출처: 인스타그램
우줘린(가운데)와 우치리(오른쪽)

그리고 학대 사건 발생 6년 뒤인 지난 19일, 우치리는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과거 기자회견에서 딸 학대를 부인했던 우치리, 이번 인터뷰에서는 다른 얘기를 했다. 


아이를 때렸고, 그래서 아이가 집을 나갔다는 것.

"(체벌하려고) 옷걸이 같은 걸 샀어요. 예전에는 선생님이 체벌을 했는데 지금은 그러면 고소 당하죠. 많이 달라졌잖아요."
출처: 인터뷰 캡처

딸을 때린 것이 맞고, 그 행동이 시대 착오적이었다는 해명이다.


이어 알코올 중독설도 해명했다.

"와인 말고는 독한 술은 안 마셔요. 술을 사는 모습이 사진이 찍혀서 그런 얘기가 돌았는데, 집에 술이 그렇게 많으면 몰래 술 사러 갈 일도 없겠죠."
출처: 뉴스에이드 DB

한편, 우치리는 과거 성룡이 모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래서 우치리가 성룡에 재산 분할을 요구하고 있다는 소문이 오랫동안 홍콩 연예계에 떠돌았다. 딸 우줘린에 대한 양육비를 요구해왔다는 루머다.

"사람으로서 가장 중요한 건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출처: 우줘린 인스타그램

한편, 우줘린은 가출 후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고, 2018년에는 13살 연상의 캐나다 출신 인플루언서 앤디와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 자신의 아버지가 성룡임을 밝히며 공개적으로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그해 11월, 우줘린은 앤디와 캐나다에서 혼인신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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