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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도 아닌 스타일링 하기도 어려운 중단발 스타일을 멋스럽게 소화하는 배우가 있다.

바로 김지훈..!

김지훈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미용실에 방문해 브래드 피트의 장발 사진을 보여주며 똑 닮은 펌을 요청하기도 했다.

장발이 어찌나 자연스러운지, 머리 묶는 스킬 역시 수.준.급.

일을 쉬는 동안 우연히 자르지 않았더니 주위 반응이 괜찮아 이미지 변신에 도움이 되겠다 싶어, 쭉 길렀다고 한다.

때마침 tvN '악의 꽃'의 연쇄 살인마 백희성 역의 캐스팅이 들어와 설정이 잘 어울릴 것 같아 장발로 그대로 촬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덕분에 이미지 변신에 완벽 성공할 수 있었다! 

BTS 정국 역시 단발머리가 찰떡이다.

특유의 애교 넘치는 미소와 감미로운 목소리에 로맨틱한 단발 펌 헤어까지 어우러져 팬들의 마음을 아주 그냥 

헝클어진 듯 내추럴한 펌을 더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이게 바로 원빈만이 소화할 수 있는, 단발머리 귀공자 스타일이라 불렸던 머리다.

이 시기, '남자는 머리빨'이 아닌 '머리가 원빈빨'이란 말이 탄생하기도 했다.

과거 단발머리 당시 공개했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이다. 

박보검 역시 원빈 못지않은 단발 소화력을 갖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 2018년 tvN '남자친구'에 출연하며 단발머리로 변신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성숙한 분위기의 단발머리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더랬다.

작품이 끝나고도 박보검의 단발머리는 꽤 오래 유지됐었으나 당분간은 그의 단발머리를 볼 수가 없다. 

박보검은 해군 의장대 문화 홍보병으로 군복무 중이다.

탈색부터 펌까지, 단발머리 스타일링의 귀재는 바로 김희철.

단발머리를 거뜬히 소화하는 것은 기본, 폭넓은 스타일링을 선보여 대표 단발병 유발자로 손꼽힌다. 

현재는 아쉽게도 머리를 짧게 잘랐지만..!

김희철이 단발머리를 할 때면 여느 걸그룹의 미모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건 변치 않을 듯하다.  

깔끔한 남친룩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던 류준열이 얼마 전부터는 단발머리에 내추럴한 패션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류준열이 머리를 기르는 이유는 최동훈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외계인을 통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을 떠나는 이야기의 영화라고 한다.

오는 3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단발머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연예인..!

마동석은 최양락 이후 이렇게나 강력하게 단발머리를 소화한 자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 

마동석은 지난해 영화 '시동'에서 단발머리를 선보였다. '단발병 유발자' 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팬들은 단발머리를 한 마블리의 매력에 푹 빠지고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