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들이 머리를 민 이유
배우로서 작품에 필요하다면 당연히 해야죠!"
모든 배우들이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 머리를 민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미적인 부분 뿐 아니라 다음 작품 캐스팅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
'사바하'에서 금화와 금화의 쌍둥이 언니(영화에선 '그것'이라 칭한다) 1인 2역을 소화한 이재인.
쌍둥이 언니 역을 위해 머리카락은 물론이고 눈썹까지 밀어야 했다.
2004년 생, 아직 학생인지라 가발을 쓴 채 등교했다고.
지금은 머리가 많이 자라서 이렇게 큐티뽀짝한 모습으로 '사바하' 홍보 중. 짧은 머리도 매력 넘친다.
'검은 사제들'에서 인상적인 빙의 연기로 찬사를 받았던 박소담. '검은 사제들'의 영신 역을 위해 삭발까지 감행했다.
박소담이 삭발을 해야 했던 이유는 영신이 악령 씌인 소녀였기 때문. 짧은 머리는 뺑소니 사고 후 악령이 몸에 들어와 고통받고 있던 영신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 중 하나였다.
요새 짧은 머리로 '멋쁨' 폭발하는 이윤지. 짧은 머리를 하게 된 것은 JTBC '제3의 매력' 때문.
JTBC: 이윤지에 전하는 양동근 식 위로 "왜 이렇게 귀엽고 섹시해졌냐"
극 중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백주란을 연기하기 위해 반삭발에 가깝게 머리를 잘라야 했다.
JTBC: "꼭 네가 해줬으면" 이솜에게만 할 수 있는 이윤지의 부탁
'삭발 투혼'하면 이 배우를 빼놓을 수 없지! 배우 김정은이다.
MBC '해바라기'에서 두피가 비칠 정도의 삭발을 선보였다.
수술실을 착각한 레지던트 재봉(차태현)의 실수로 머리가 밀렸다는 설정.
MBC TVPP: 【꿀잼명작】 ‘해바라기’ 진짜 삭발했던 김정은! 차태현에게 집착하는 귀여운 환자
김정은은 이 작품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지만, 어머니에게 "집을 나가라"라는 말을 들었다는데...
_SBS: 김정은, 신인시절 삭발 대공개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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