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들이 머리를 민 이유

조회수 2019. 3. 3. 11: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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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안이슬
배우로서 작품에 필요하다면 당연히 해야죠!"

모든 배우들이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 머리를 민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미적인 부분 뿐 아니라 다음 작품 캐스팅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위해 삭발을 감행한 배우들이 있다.
머리카락을 희생(?)한 대신 리얼리티를 더해준 배우들을 모아봤다.
출처: '사바하' 스틸

'사바하'에서 금화와 금화의 쌍둥이 언니(영화에선 '그것'이라 칭한다) 1인 2역을 소화한 이재인. 


쌍둥이 언니 역을 위해 머리카락은 물론이고 눈썹까지 밀어야 했다. 

왜 삭발을 해야 했는지는 영화로 확인하시라(스포일러 방지!).

2004년 생, 아직 학생인지라 가발을 쓴 채 등교했다고. 

출처: 이재인 인스타그램

지금은 머리가 많이 자라서 이렇게 큐티뽀짝한 모습으로 '사바하' 홍보 중. 짧은 머리도 매력 넘친다. 

출처: 박소담 인스타그램

'검은 사제들'에서 인상적인 빙의 연기로 찬사를 받았던 박소담. '검은 사제들'의 영신 역을 위해 삭발까지 감행했다. 

출처: '검읜 사제들' 스틸

박소담이 삭발을 해야 했던 이유는 영신이 악령 씌인 소녀였기 때문. 짧은 머리는 뺑소니 사고 후 악령이 몸에 들어와 고통받고 있던 영신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 중 하나였다. 

생각해보니 '사바하'와 '검은 사제들' 모두 장재현 감독 연출작인데... 감독님, 설마 다음 작품에도 삭발 설정 있는 건가요?!
출처: 이윤지 인스타그램

요새 짧은 머리로 '멋쁨' 폭발하는 이윤지. 짧은 머리를 하게 된 것은 JTBC '제3의 매력' 때문. 

JTBC: 이윤지에 전하는 양동근 식 위로 "왜 이렇게 귀엽고 섹시해졌냐"

극 중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백주란을 연기하기 위해 반삭발에 가깝게 머리를 잘라야 했다. 


JTBC: "꼭 네가 해줬으면" 이솜에게만 할 수 있는 이윤지의 부탁

영재(이솜)가 주란의 머리를 잘라주던 이 장면도 실제 이윤지의 머리카락을 자르며 촬영했다는 후문. 
출처: 뉴스에이드 DB

'삭발 투혼'하면 이 배우를 빼놓을 수 없지! 배우 김정은이다. 


MBC '해바라기'에서 두피가 비칠 정도의 삭발을 선보였다. 


수술실을 착각한 레지던트 재봉(차태현)의 실수로 머리가 밀렸다는 설정. 

MBC TVPP: 【꿀잼명작】 ‘해바라기’ 진짜 삭발했던 김정은! 차태현에게 집착하는 귀여운 환자

김정은은 이 작품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지만, 어머니에게 "집을 나가라"라는 말을 들었다는데...

_SBS: 김정은, 신인시절 삭발 대공개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그래도 김정은의 삭발 투혼 덕분에 '해바라기'에는 수많은 명장면이 탄생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여전히 명세빈하면 초코과자 CF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이것도 세대 구분법인가?!). 

명세빈이 머리를 밀어야 했던 이유는 바로 이것. 백혈병에 걸린 친구를 위해 함께 머리를 밀어준다는 내용을 광고 내용 때문. 

배우가 실제로 머리를 밀었다는 것과 훈훈한 광고 내용으로 이 CF는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KBS 2TV: 명세빈, 패기 넘치게 신승훈 뮤직비디오로 데뷔! 광고를 위해 삭발까지?!

삭발 후 남학생과 '썸'이 깨졌다는 웃지 못할 사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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