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인정한 애제자 연예인
예능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요리 예능에서 이 사람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쿡방과 먹방 모두 소화해내는 백종원이다.
백종원, 없는 메뉴 만들어 주는 키다리(?) 아저씨♡
요리 비즈니스 전문가답게, 방대한 요리 지식 이외 식당 경영 문제점 및 해결책까지 똑 부러지게 내놓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데.
백종원에게 인정받은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지난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성수동 뚝섬골목 편 연예인 지원군으로 참가했던 테이.
테이는 오징어로 패티를 만든 크라켄 버거와 계란을 활용한 에거마니 버거 두 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백종원, 테이 햄버거 평가 “아마추어 넘어섰다”
테이의 수제버거를 시식한 백종원은 "맛있어서 짜증 나려 그래.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섰다"며 극찬했다.
그리고 성수동에서 직접 가게를 오픈한 동안 큰 사고 하나 없이 운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후, 청파동 골목식당 편에 재출연한 테이는 버거집 사장에게 레시피를 전수하는 등 백종원의 애제자로서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베테랑 식당’ 테이, 연예인 식당 최초로 정식 가게 오픈!
연예계 또 다른 미식자이자 대식가로 유명한 돈 스파이크. 그 또한 백종원에게 인정받은 실력자다.
지난해 2월 '골목식당' 충무로 편에 출연해 통돼지 반 마리를 즉석 발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가영업 전 음식 테스트에서 굴라쉬와 슈니첼을 선사했다.
[선공개] 돈차콤보 첫 개시 굴라시&슈니첼!
돈 스파이크의 요리를 시식한 백종원은 "아내와 오고 싶게 만드는 요리"라고 평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이 남긴 개선 요구사항을 재빠르게 보완했고, 장사하는 내내 전문 경영인 못지않은 침착성을 유지했다.
돈스파이크, 얼어붙은 골목 붐업 시키며 매진 ‘장사의 신’
앞서 소개한 스타들과 달리, 혹평(?)에서 시작한 케이스다.
지난해 '골목식당' 공덕동 편 연예인 지원자로 출연한 앤디는 블라인드 테스트 및 가게 영업에서 미숙한 면을 지적받으며 백종원에게 많이 혼났다.
그 와중에도 백종원의 솔루션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마침내 인정받았다.
백종원 불호령에 확 달라진 소담점 ‘음식 나오는데 6분’
이후 지난 27일 '골목식당' 거제도 편에 재출연한 앤디는 한 층 더 발전한 모습으로 백종원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도시락집 메뉴 및 주방 동선을 빨리 배우는가 하면, 야심 차게 선보인 거미새 라면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보아, 마지막 촬영날 (feat. 신화분식)
'골목식당' 인천 신포시장 골목 편에 출연한 김민교는 직접 태국 현지에서 태국 요리를 배워오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김민교는 영업 전 메뉴 평가에서 팟 파카오 무 쌉을 내놓았고, 백종원의 칭찬을 받았다.
[선공개] 김민교가 준비한 신메뉴 ‘쏨땀’, 백종원의 평가는?!
이후 가게에 재방문한 백종원을 향해 조심스레 새로운 메뉴 솜 땀 타이를 공개했고, 이 또한 칭찬받았다.
백종원은 김민교를 향해 "지금 당장 장사 시작해도 된다. 조기 졸업하시라"며 합격점을 내렸다.
tvN '강식당'을 통해 백종원에게 인정받은 또 다른 스타다.
강식당을 개업하기 2주 전부터 백종원을 찾아가 고기 손질부터 튀김옷 입히기, 기름 튀기기 등 돈가스 레시피를 열심히 배웠다.
강호동가스 만드는 과정, 궁금하쥬? (feat.백선생)
이후 백종원은 영업 중인 강식당을 기습 방문해 중간 평가를 시행했다.
강호동이 만든 강호동가스를 시식한 백종원은 "돈가스 두께를 보니, 정말 열심히 한 것 같다. 걱정했던 것보다 너무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백종원의 냉정한 평가! 우리 괜찮..은걸까요?
요리가 아닌 다른 분야로 백종원에게 인정받았다.
SBS '골목식당' 충무로 편에 출연한 김세정은 멸치 국숫집의 벽지를 유심히 살핀 후, 초록색보다 흰색이 더 어울린다고 지적해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세정, 폭발하는 관찰력 “이런 말해도 되나요?”
이어 김세정은 즉석 떡볶이집 모니터링을 하면서 식당 메뉴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짚어냈다.
옆에서 지켜본 백종원은 "네가 하면 되겠다. 식당 하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