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커피차 선물 멘트 유형

조회수 2018. 7. 10.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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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강효진

스타들의 친목 라인을 엿볼 수 있는 커피차 인증샷!


함께 작품을 하거나 개인적 친분이 있는 스타들끼리 촬영 중인 동료를 응원하기 위해 종종 커피차를 보내곤 한다.


이들이 커피차를 보낼 때 함께 보내는 현수막 메시지 유형을 모아봤다.


# 응원의 탈을 쓴 면회 요청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를 통해 김소현과 친해진 옥택연은 지난 해 군대에서 김소현의 드라마를 응원하기 위한 커피차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를 통해 김소현과 친해진 옥택연은 지난 해 군대에서 김소현의 드라마를 응원하기 위한 커피차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출처: 김소현 인스타그램
커피차에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소현아 면회와...!’라는 메시지가 강렬하게 담겨 있었다.

SNS에 인증샷을 공개한 김소현은 “잘 먹고 힘내서 촬영할게요”라는 대답을 남겼지만 끝내 면회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

# 읽지 않은 메시지


군대에서 보낸 커피차가 화제가 된 경우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지난 해 8월 입대한 임시완이 박형식에게 보낸 것이다.

출처: 박형식 인스타그램
임시완은 지난 5월 ‘슈츠’ 촬영 중인 박형식을 응원하기 위해 대답 없는 박형식과의 대화창을 캡처해 커피차에 실어 보냈다.
출처: 박형식 인스타그램
현수막에는 ‘형식아 070은 내가 거는 거니까 꼭 받아’ ‘형식아…?’ ‘형식아 촬영 잘 하고~!’ 라는 애타는 메시지와 읽지 않았다는 의미의 1 표시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 캐릭터 빙의


작품을 함께했던 동료들이 보낸 커피차에는 자신이 연기했던 캐릭터의 톤에 맞게 메시지를 보낸 경우가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출처: 박신혜 인스타그램
지난 2016년에는 채정안이 박신혜를 향해 대리에서 의사가 된 사실을 언급하는 현수막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가 채정안이 출연한 드라마 ‘딴따라’에 회사 후배 박대리 역으로 깜짝 등장했던 이력이 있었던 덕분이다.
출처: 박보검 트위터
또한 고경표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출연 중이던 당시, 박보검에게 커피차를 보내며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재벌 캐릭터에 몰입한 멘트를 보내 폭소를 안겼다.

# 전작의 여운


전작을 함께하거나 지켜본 동료들이 보낸 커피차에는 전작과 현재 작품을 동기에 언급하며 달라진 동료의 상황을 표현한 센스 있는 문구들 많다.

출처: 샛별당
하정우와 ‘터널’을 함께한 배두나는 ‘신과 함께’ 현장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내며 “터널에서 꺼내놨더니 신과함께 떠난 남편, 대박나십쇼!”라는 문구를 보냈다.
출처: 정경호 인스타그램
또한 소녀시대 수영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찍는 정경호를 응원하기 위해 “무인도 겨우 탈출했는데 감빵 갔어...? 어휴... 힘내라 이부장”이라는 문구를 보냈다.

전작인 ‘미씽나인’에서 무인도를 겨우 탈출했던 정경호 캐릭터를 언급한 것이다.

# 내 얼굴 보고 힘내


마지막은 애정 과시형이다. 보통 응원 받는 사람의 사진이 많기 마련이지만, 보내는 사람의 사진으로 뒤덮인 커피차를 보낸 경우다.

출처: 덤앤더머
김태희는 영화 ‘엄복동’ 촬영 중인 남편 비를 응원하기 위해 자신의 얼굴이 뒤덮인 커피차를 보냈다.
출처: 덤앤더머
커피차 업체에서 공개한 사진을 보면 현장 스태프들이 김태희 입간판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 등 확실한 응원이 된 듯한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낸다.
출처: 한혜진 인스타그램
또한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촬영 중인 아내 한혜진을 위해 분식차를 보낸 기성용은 한혜진 사진을 가운데 두고 자신의 사진으로 도배된 차량을 보내 ‘사랑꾼’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
출처: 한혜진 인스타그램
평소 장모님께도 셀카를 보낼 만큼 애교 많은 남편의 센스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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