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을 혼낸 청소 덕후

조회수 2021. 2. 25.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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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보다 깨끗하다는 연예인 집

결벽증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타들이 있다. 바로 엄청난 청소 덕후들!


이들이 청소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대체 어느 수준이길래 결벽증을 넘어서는 수준이라는걸까?

#노홍철

출처: 노홍철 인스타그램

노홍철은 과거 '무한도전'에서 음료수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똑바로 줄을 세워 놓은 냉장고와 먼지 한 톨 없는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집안에서 선을 밟지 않는 독특한 강박증을 고백한 바 있다. 

김희철은 '존경하는 청소계 3대 천왕'으로 브라이언, 서장훈 다음으로 노홍철을 꼽은 바 있다. 

tvN: ※현웃주의※ 결벽증 노홍철 집에 놀러간 김희철ㅋㅋㅋㅋ

내가 음료수를 한 캔 꺼내니까 바로 베란다에서 새 음료 캔을 가져다가 각을 맞추더라고요.

(김희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처: 노홍철 인스타그램

하지만 노홍철은 반려 당나귀 '홍퀴'를 입양하며, 변을 맨손으로 집을 정도로 "많이 내려놓았다"고 밝히기도.


#빅토리아

MBC TVPP: 【TVPP】 빅토리아 - 결벽증 때문에 생긴 일화는?@라디오스타2015

에프엑스 빅토리아는 결벽증 때문에 발레파킹도 피한다고 털어놓았던 적이 있다.

제가 좀 깔끔한 편이에요. 약간 결벽증도 있는 것 같고요..

예전에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발레파킹 해주시는 분께 정중히 "제가 주차를 좀 할 수 있을까요" 부탁드렸다가 거절당했어요.

저는 주차도 내 마음에 들 때까지 하는 스타일이라 결국 근처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빅토리아, MBC '라디오스타'에서)
출처: 빅토리아 인스타그램

평소에도 빅토리아는 눈 앞에 있는 것들은 바로 줄을 맞춰 세워 놓아야 직성이 풀린다고.


#서장훈

출처: 뉴스에이드 DB

서장훈은 아무리 술에 많이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해도, 시합 후 아무리 피곤해도 절대 씻지 않고 침대 위에 앉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깔끔한 스타다.


스스로 자신이 '결벽증 중증 상태'임을 인정했을 정도다. 

연예계 대표 깔끔왕 허지웅이 "나는 결벽증까진 아니다. 하지만 서장훈은 객관적, 병리학적으로 봐도 결벽증이 맞다"고 말할 정도.

JTBC: 서장훈, 농구 선수 시절 습관들이 지금의 '결벽'으로까지 이어졌다

그게 다 그때 생긴 거예요.

시합 날마다 나미 전쟁에 나가는 장수의 심정처럼 내 방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구도자의 자세로 신성하게 경기에 임해야겠다는 일이 점점 커져, 그 많은 징크스들이 결벽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서장훈, JTBC '말하는대로'에서)

#브라이언

출처: 브라이언 인스타그램

전현무는 브라이언을 '결벽증 선구자'라 부른다.


브라이언은 옷을 채도 별로 정리할 뿐 아니라 계절 별로 나누기도 할 정도로 수준급 정리왕이기도 하다. 

출처: 브라이언 인스타그램

'깔끔' 하면 어디가서 뒤지지 않을 서장훈조차 브라이언에게 혼났을 정도!

브라이언 집에 갔다가 혼난 적이 있어요.

촬영 중 부대찌개를 먹다가 카펫에 땀이 '똑' 떨어졌는데 '형 지금 땀 흘렸어요'라며 저를 혼내더라고요.

태어나서 그런 지적은 처음이었다니까요. 반성을 했어요. 내가 그런 것도 못 보다니...

(서장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날 브라이언은 촬영 후 제작진에게 조심스레 카펫 세탁비를 달라 했다고 한다..!


#김희철

출처: 김희철 인스타그램

스스로 "결벽증이 있다"고 고백한 김희철.


그는 집에 사람을 초대하면 청소 업체를 불러 청소를 할 정도로 깔끔한 성격이라고 한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집을 찾은 손님들에게 1회용 슬리퍼를 나눠주는 것은 기본.


옷을 보관할 때도 비닐로 하나하나 씌워 먼지를 차단하고, 키보드에 먼지가 쌓이는 걸 막는 덮개를 매일 덮어 사용한다고 한다. 

_SBS: 딘딘, 김희철 경악시키는 집에 사람 안 부르는 이유!

또한, 손님은 화장실에는 반드시 슬리퍼를 벗고 들어가야 하고, 이를 어기면 슬리퍼를 교체한다고.


이에 김희철의 집을 방문한 딘딘은 "이 정도면 청와대보다 깨끗해"라고 혀를 내둘렀다.


#황민현

출처: MBC 제공

황민현은 집 먼지는 기본, 그의 몸에도 세균조차 용납하지 않는 역대급 깔끔함을 드러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일어나자마자 호텔급으로 이불 각을 맞추고, 폭풍 양치질 후 전문가 수준의 집 청소를 마친 뒤, 화장대 위 향수와 화장품, 책장 위 잡화, 장난감들을 자신만의 규칙으로 각을 맞춰 정리했다. 

MBC: [선공개] 황제가 알려주는 각 잡힌 청소 공식★

또한 그는 평소 카펫 위에 슬리퍼를 신고 올라가지 않는 독특한 청소 공식을 공개했으며, 냄새를 차단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곧바로 냉동실에 얼리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야말로
자취 라이프=멸균 라이프
출처: 황민현 인스타그램
집에 들어왔을 때 리모컨 위치가 어긋나 있으면 누가 들어왔나 의심부터 돼요. TV를 보는 와중에도 리모컨을 바르게 둬야 해요.

(황민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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