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영화 '신데렐라'의 주인공이자,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주인공 베이비의 마음을 단번에 훔친 데보라를 연기한 릴리 제임스.

순수함과 섹시미, 게다가 귀여움까지 다 가진 영국 출신 매력녀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6년 동안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에 함께 출연한 배우 맷 스미스(왼쪽) 한 남자와 연애한 지고지순한 순정파...?

지난 7월 크리스 에반스와의 열애설이 터지기 전까지는 말이다.

일단 릴리 제임스와 매트 스미스는 지난주 결별이 공식화된 상황.

그런데 이번에는 다소 충격적인 열애설이 터지고 만다.

상대는 영국 배우인 도미닉 웨스트. 두 사람은 2011년 '오델로'에 이어 9년 만에 BBC 새 시리즈 'The Persuit of Love'에서 재회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동 퀵보드를 타고 나타나 노상 카페에서 점심 식사를 즐겼다. 가벼운 터치도 모자라 키스까지. 누가 봐도 데이트다. 

문제는, 도미닉 웨스트가 유부남이라는 사실.

69년생으로 89년생인 릴리 제임스보다 20살 많은 도미닉 웨스트는 2010년 아일랜드 귀족 출신의 캐서린 피츠제럴드와 결혼해 슬하에 네 자녀를 뒀다.

애가 넷인 유부남이 20살 어린 동료 배우와 공개된 장소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고, 영미 언론은 도미닉 웨스트의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는데...

도미닉 웨스트의 결혼 생활이 어떻든 어쨌든 그는 기혼자. 

해외 언론은 릴리 제임스와 도미닉 웨스트의 열애설을 도미닉 웨스트의 대표작이자 혼외 불륜을 저지르는 내용을 담은 시리즈 제목(The Affair)에 빗대 'Affair'라고 비꼬고 있다.

이번 열애설에 양측 모두 입장을 내놓지는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