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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청춘기록' 또한 그렇다.
김혜윤부터 서현진, 박서준 등 특별출연한 배우들 덕분에 '청춘기록'의 하이퍼 리얼리즘 요소가 극대화되고 있는 중.


짧은 분량이었으나 김혜윤은 정확한 딕션으로 박보검과 속도감 있는 말맛을 만들어냈다.
좋은 작품에 잠깐이라도 출연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너무 영광이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김혜윤-

오늘날 톱스타 사혜준(박보검)을 있게 해준 의드 '게이트웨이'.
이 대사 한 마디에 팬클럽 '다혜준다'에 가입 신청한 사람들 많을 텐데.
사귈래요?

사혜준의 상대역이자 걸크러시 선배 이현수로 등장한 사람, 바로 서현진.
'청춘기록' 하명희 작가와 과거 '사랑의 온도' 시절 인연으로 출연이 성사됐다. 배역 이름 또한 '사랑의 온도'에서 서현진의 캐릭터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작가님과의 인연으로 '청춘기록'에 특별출연하게 되었는데, 기분 좋게 촬영하고 왔습니다.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청춘들이 모인 기운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서현진-

'평범'한 영화 제작보고회 분위기를 평범하지 않고 유쾌하게 만든 박슬기.
'섹션TV' 등으로 쌓아온 16년 진행짬바, 어디 안 갑니다.
이 사람도 빠질 수 없다.
극 중 사혜준의 모델 선배이자 롤모델인 배우 송민수로 분한 박서준.
하명희 작가와의 '따뜻한 말 한 마디' 인연+앞서 '이태원 클라쓰' 최종회 카메오 출연에 응한 박보검을 향한 보답 차원에서 출연했다.


그리고 이민재(신동미)의 최애픽 연예인이기도 했다.

지난 12일, 박서준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춘기록' 출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박서준의 말에 따르면, 3년 전 시상식 현장인 촬영지에서 팬미팅을 했다고.
박서준과 함께 시상식 현장에 깜짝 등장한 또 다른 카메오, 바로 강한나.
사혜준과 함께 OVN 연기대상 진행을 맡은 배우이자 '잡아라' 여주인공 제시카로 출연했다.

시상식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의상부터 차분한 멘트, 매끄러운 진행까지.
역시 '불륨을 높여요' 현직 DJ 다운 존재감이었다.


사혜준의 새 드라마 '최초의 인간' 상대역 진서우로 분한 이성경.
그 또한 특별출연이라는 점.
과거 모델 동기여서 그런지 스스럼없는 절친 케미를 선보였으나....
안정하(박소담) 번호를 찍어주는 모습이 하필 메이킹 카메라에 잡혀 오해의 발단이 됐고.
나랑 혜준이랑 사겨. 몰랐어?
내 애인 잘 부탁해.

오는 19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13회 예고편에도 잠깐 얼굴을 비춘 혜리.
앞서 원해효(변우석)이 안정하에게 소개한 배우 이예지를 맡았다.
최수종도 아내 하희라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청춘기록' 14회에 특별출연한다.
제작진은 "흔쾌히 출연을 승낙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누구보다 즐겁게 촬영을 해주셨고, 선물 같은 특별출연이었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실지 방송을 통해 즐겨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