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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사내 여울 말고 조윤우

조회수 2017. 1. 28.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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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문지연

[입덕안내서] 


“뭘 봐 예쁜 사내 처음 봐?”라고 묻던 여울이에게 시선을 빼앗겼다면 이미 ‘조윤우에게 입덕할 준비가 됐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이 예쁜 사내에겐 예쁨에 멋짐까지 매력이 차고 넘치니까.

구김살 없는 얼굴에 장난기 가득한 성격도 매력이고 가벼운 듯하지만 진중함이 숨어 있는 것도 매력이다. 


거기다 얼굴엔 잘생김까지 묻어 있으니 조윤우에게 입덕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결국 이 모든 매력이 모여 그를 향한 입덕의 문을 활짝 열게 된 것이다.

# 조윤우 신상 털기


조금 격한 단어를 사용해서 ‘신상을 빠르게 털어보자’고 했더니 숨을 참아가며 웃는 얼굴이 영락없는 요즘 청년.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의 소유자로 교복을 입혀놔도 전혀 이질감이 없을 느낌이지만, 올해로 스물 일곱살이라는 것이 굉장한 반전이다.

‘조윤우(曺胤瑀)’라는 이름은 사실 배우 활동을 위한 가명이다. 


실명은 기자와 소속사 식구들, 그리고 조윤우의 지인들만 아는 비밀이다. “절대 쓰지 말아 달라”고 했기에 애정을 담아 비밀을 지켜주려 한다. 


중요한 건 이 ‘조윤우’라는 가명 또한 심혈을 기울여 지었다는 것인데 부모님이 무려 작명소에 가서 지어왔다는 거다.


‘胤(맏아들 윤)’, ‘瑀(패옥 우)’를 사용했는데 귀한 아들, 크고 귀한 사람이 되자는 뜻이다. 

어릴적 별명은 이렇다. 


‘만두’


주로 이런 음식류의 별명을 가진 이들은 두 가지 이유를 가지고 있다. 이름과 비슷하거나, 혹은 만두처럼 생겼거나. 


기자는 후자에 가능성을 둬 본다. 조윤우의 귀여운 얼굴이 만두와 흡사하기 때문. (절대 욕이 아니다. 귀여워서 그건 거다.) 


그리고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기 때문에 ‘긴팔 원숭이’라는 별명도 많았다고 했다. 

출처: 조윤우 인스타그램

참~길다!

# 학창시절의 조윤우


이런 기억 다들 갖고 있을 텐데. 일명 ‘공부 빼고는 다 재밌을 때’다. 


조윤우는 그 시기가 좀 길었다고 한다. 공부 잘 하는 사람들은 다 모여 있다는 ‘강남 8학군’ 출신이지만 공부에는 흥미가 없었단다. 


부모님의 단골 멘트는 “내가 이 성적표 받으려고 돈을 냈냐”였는데 그랬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대한 매력을 키우려고 노력할 수 있었단다.

조윤우가 자연스럽게 찾은 재능들은 노래와 연기. 


그리고 학창시절엔 공 꽤나 찼다고 하니 잘생긴 외모에 공 잘 차고 노래 잘 하는 유니콘 같은 ‘윤우 선배’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도 있겠다. 


이렇게 다 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니가 많아지면서 배우의 길을 꿈꾸게 됐다는 얘기였다.

아이돌 연습생 제의를 받지 않았던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쏟아지는 축에 속했다고. 


아이돌로 데뷔했다면 일명 ‘덕후 몰이 멤버’로 활약했을 얼굴상이지만, 조윤우는 “좋아하지 않는 춤을 학습하면서까지 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했다. 


래, 잘 하는 거 더 잘 하면 되는 거 아니겠나. 

출처: 조윤우 인스타그램

강남 8학군 출신에 공부에 신경을 많이 쓰던 부모님까지 합쳐졌으니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 적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오히려 부모님은 조윤우가 연기를 하겠다고 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아주 흔.쾌.히 허락을 했다는 것도 반전이었다. 


그때부터 시작된 것이 맨땅의 헤딩이다. 연기도 차근차근 인기도 차근차근이었다.

# 조윤우는 이런 사람!


조윤우의 특기는 이랬다. 어릴 때부터 노래를 매우 잘 불렀기에 노래가 특기라는 것. 때문에 뮤지컬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소극장자에서 적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해보고 싶다는 얘기도 했는데 조윤우는 카메라 앞에서는 못 느꼈던 것들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출처: 조윤우 인스타그램

그래서 조윤우의 취미도 노래였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노래를 부르면서 풀고 있다는 것. 


그리고 ‘화랑’을 하나로 엮어준 게임도 조윤우의 소중한 취미다. 마지막은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이었다. 


배우에게 필요한 건 ‘관찰력’이라고 했는데 조윤우는 그걸 취미로 가지고 있으니 잘 될 배우가 아닐 수 없다.

출처: 조윤우 인스타그램

조윤우는 호불호가 매우 확실한 사람인데, ‘이것만큼은 꼭’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앞뒤가 같아야 한다는 거였다. 


그래서 싫어하는 것을 꼽았을 땐 ‘앞뒤가 다른 사람’을 꼽았고 좋은 것은 ‘솔직한 사람’을 뽑아놨다. 


이걸 기준으로 인간 관계를 생각하게 된다는 얘기다.

# 매력폭발 조윤우


자, 이제 당연하게도 조윤우의 매력을 한 번 짚어봐야 할 시간이다. 


본인이 생각한 매력은 친근함이었다. 어디에 가도 어울릴 수 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 


 마디로 표현해보자면 ‘손은 차갑지만 마음은 따뜻한 그런 느낌’이라고 했다. 본인이 그랬다.

그래서 타인의 시선으로 본 매력을 짚어보기 위해 소속사 사람들에게 답을 유도했다. 


조윤우의 은근한 시선이 느껴졌지만, 솔직하게 답해줘 몇 가지 짚어본다. 

출처: 조윤우 인스타그램

외모, 장난기 많은 성격, 친근함, 풋풋함이었다.


귀엽고 잘생기고 장난기도 많고 따뜻한 데다 상큼하다는 얘기다. 


 장난기가 너무 많으면 진지한 얘기를 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해봤더니, 조윤우는 이렇게 말했다.

어려운 것을 가볍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저한테 고민 상담을 많이 하더라고요. 저랑 있을 땐 편안하게 해주는 거죠.
출처: 조윤우 인스타그

# 셀프 추천 입덕 코스


-tvN ‘꽃미남 라면가게’


“데뷔작이라는 것에 관심을 두시면 ‘아무것도 몰라요’라는 모습으로 연기하는 제가 눈에 보이실 거예요.”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


“연기생활 초반이었기 때문에 저에게서 순수하과 풋풋함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SBS ‘상속자들’

“터닝포인트가 됐던 작품이에요. ‘얘가 얘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흥미가 생길 거 같아요.”


-KBS ‘화랑’


“‘화랑’을 보시면 ‘얘가 다음 작품에선 어떤 사람으로 나올까’ 이런 흥미가 생기실 거 같아요. 오히려 다음 작품에서 물음표가 생기지 않을까요?”


출처: 조윤우 인스타그램

# 우리가 조윤우에게 입덕해야 하는 이유


조윤우에게 물었다. 


‘그래서 대체 왜! 우리가 조윤우에게 입덕을 해야 하는 것이냐’고. 들려오는 대답은 자신감이 넘쳤다. 


입덕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출처: 조윤우 인스타그램
저 조윤우를 알고 제가 연기하는 역할들을 관심 있게 봐주시면, 정말 재밌는 배우가 될 거 같아요. 조윤우도 역할도 다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출처: 조윤우 인스타그램

잘생기고 예쁘다는 뜻의 ‘잘생쁨’이란 신조어를 의인화하면 조윤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두 가지, 그 이상의 매력들을 간직한 배우가 조윤우라는 얘기다.


매번 다른 역할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심지어는 운동을 하며 몸까지 키우고 있다는 이 조윤우에게 어떻게 입덕하지 아니할 수 있을까.

출처: 조윤우 인스타그램

조윤우가 이끄는대로 끌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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