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뒤집어 놓고 온 평균 40세 걸그룹
2018년 3월에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서 "마지막 목표는 '엘렌쇼'에도 나가고 에딘버러 축제에도 가는 것"이라고 했다가 큰 웃음을 자아냈던 셀럽파이브의 김신영.
놀랍게도 에딘버러하고 '엘렌쇼'는 아니지만 비슷한 일이 벌어져 버렸다!!!
평균 40세 걸그룹 셀럽파이브에게 일어난 일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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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호주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초청이다.
호주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은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 저스트 포 래프와 함께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로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 코미디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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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셀럽파이브 무대를 본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의 부집행위원장 브리짓 벤틱에 의해 출연이 성사됐다.
지난 17일과 19일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셀럽파이브!!!
무대에 오르기 전 "누구나 서고 싶어 하는 무대에 초청을 받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언제나 최선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던 셀럽파이브는
현장 관객들이 SNS에, '셔터' 공식 응원법에 맞춰 셀럽파이브를 응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크~게 담긴 영상을 올리면서 예사롭지 않았던 현장 반응이 알려지기도!
멤버들도 감격스러운 공연이었는지 이후 각자 SNS에 긴 소감과 사진을 올려 인사를 했다.
평소에는 힘들다 힘들다 농담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프로 냄새 물씬 풍기면서 완벽한 모습,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셀럽파이브.
그 덕에 개그팀 옹알스와 드로잉 서커스팀 크로키키브라더스 이후 세 번째로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출연한 한국 코미디언팀이 됐다.
'무한도전'에서 김신영이 '엘렌쇼'를 처음 언급했을 때 황당해했던 멤버들도 이제는 조금씩 '엘렌쇼'를 기대하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는 사실!!!
김신영은 멜버른에 가기 전에도 "셀럽파이브의 꿈의 무대 '엘렌 드제너러스 쇼'로 가기 위한 첫 발을 시작했다. 얌체공 4인방의 무대를 해외에서 어떻게 봐줄지 기대된다"는 포부를 밝히며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계속 개성있고 독창적이고 열정적인 행보, 계속 보여주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