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맞은 톱스타가 얻은 뜻밖의 효과

조회수 2021. 4. 5.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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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 공개한 머라이어 캐리
출처: 머라이어 캐리 앨범 커버

1990년대 미국 최고의 디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가수, 하이노트의 대명사 머라이어 캐리.


돌고래 발성으로 부르는 'Emotions'는 여전히 전설이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목소리 상태가 악화됐고, 2003년 열린 서울에서의 첫 내한공연도 혹평을 받았었다.


2014년 열린 서울 내한공연에서는 무려 립싱크를 해 무성의로 한국 관객들에게 실망을 안기기도.

출처: ABC 캡처

립싱크 논란은 3년 뒤 미국에서도 있었다. 


2016년 12월 31일에서 2017년 1월 1일로 넘어가는 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린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무대에서까지 립싱크를 한 게 들통난 것.


_SBS: 팝의 여왕 립싱크 대참사...머라이어 캐리 금붕어설?

심지어 무대 도중 인이어를 뽑고 무대에서 내려갔고, 이 모습은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출처: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이렇듯 좋지 못한 목 상태, 태도 논란 등 여러모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지난 2019년 크리스마스 시즌, 자신의 히트곡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을 역주행시키며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했다.

출처: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기세를 몰아 2020년 겨울 시즌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제니퍼 허드슨과 'Oh Santa' 리믹스를 발매, 디바로서의 여전한 위엄을 증명하며 이미지를 쇄신하고 N차 전성기를 맞았다.

출처: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그런 그가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모습과 함께, 뜻밖의 증상(?)을 공개했는데...

출처: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사를 맞기 전후 모습을 담은 90초 길이 영상을 게재했다.


다소 긴장했다는 속내를 밝히면서도 기대에 찬 기색을 감추지 않은 머라이어 캐리, 주사를 맞는 순간 고음의 비명을 내지른다!


그리고 영상과 함께 그가 SNS에 적은 글,

"Vaccine side effect: G6"
(백신 부작용:4옥타브 솔)

주사를 맞으며 비명을 지르니, G6(4옥타브 솔)까지 고음이 올라갔다는 것!

출처: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주사를 맞은 머라이어 캐리는 박수를 치며 "1차 접종일 뿐"이라며, 이내 여유를 찾은 듯 주사 자리에 피가 나지 않는 팔뚝을 보며 "내가 뱀파이어라는 게 증명됐다"는 유쾌한 농담도 덧붙였다.

1차 접종을 마친 머라이어 캐리는 3~4주 뒤 2차로 주사를 맞을 계획이다.

출처: 돌리 파튼 인스타그램

머라이어 캐리에 앞서 스티브 마틴, 알 로커, 돌리 파튼 등 셀럽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경험을 팬들에게 공유,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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