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에 인싸되기 너무 힘들다 진짜
조회수 2019. 7. 4. 18:23 수정
뭐?
꾸안꾸?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트렌드, 이거 언제 다 따라잡냐고.
평화롭던 그 시절이 그립구나.
나때는 말이야.
버디버디가...(중얼중얼)...
30대인 기자도 이렇게 세월이 무상한데, 여기 50대의 나이에 핵인싸에 도전하는 연예인이 있다.
의-리!
...빼면 시체인 상남자, 김보성이 웹예능을 통해 인싸 라이프에 도전했다.
인싸의 길 멀고도 험한 것...
54세 아저씨 김보성의 수난기가 열렸다.
캠핑, 그게 뭔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1단계, 캠핑의 꽃 바베큐를 위해 숯을 와르르 붓다가 모델의 흰 바지에 검은 흔적 남기는 대형사고.
2단계, 토치 못 켜는 1인.
3단계, 고기는 웰던 아니고 헬던.
4단계, JMT? 버억? 그거 뭔데. 왜 버억 하면서 음식을 먹는건데?! 요즘 애들 감성 따라잡느라 입천장 위험해진 의리남.
이거, 재미있자고 하는 캠핑 맞아??
쓰자마자 인싸가 되는 템이 있다?
수상레포츠에 도전한 김보성. '인싸'처럼 수상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그에게 주어진 아이템이 있는데...
짜잔-☆
이정도면 인싸 인정?
(정말 인기가 올라간 것 같기도 하고...)
인기는 올라갈지언정, 웨이크보드 능력치 향상에는 별 영향을 못주는 인싸템.
장렬히 실패...
웨이크보드가 너-무 어려운 도전인것 아니냐고?
모델 김수연은 매우 편-안하게 성공.
웨이크보드 실패로 가볍게(?) 선글라스를 벗는 굴욕.
보미들은 벌칙에 만족했겠지?!
(참고로 보미는 보성+아미(ARMY)의 합성어로, 보성강림 구독자 애칭. 급 결정됐다.)
이것저것 다-하는 방송을 표방하는 '보성강림'. 인싸면 어떻고 아니면 또 어떤가.
54세에도 새로운 것들을 체험할 수 있고, 즐거워할 수 있으면 된거지!
김보성의 도전을 응원하며 다시 한 번 외쳐본다.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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