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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복원? 봉준호의 리얼반응

봉준호 생가라뇨..님들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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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생가 복원
봉준호 동상 건립
봉준호 기념관
봉준호 영화거리
봉준호 카페거리
봉준호 영화박물관
봉준호 기생충 조형물

멘붕이야
으..제발 그만!!!

듣기만 해도 민망한 이 공약들,

웃기려고 한 소리가 아니다.


미래통합당(자유한국당)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거머쥐자 내놓은 공약들이다.

"봉준호 감독은 대구 출신!! 대구의 자랑!!" -강효상 미래통합당 의원

출처뉴스에이드 DB

봉준호 감독은 대구 남구 봉덕동 출신으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초등학교를 다니다 서울로 이사했다.


다 된 '기생충' 오스카에 숟가락 얻기라는 비판이 난무한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정치권의 봉준호 공약 남발을 지적했다.

"한국의 보수, 절망적..봉준호 감독을 블랙리스트에 올려놓고.." (진중권 전 교수)

여하튼, 여러 사람 얼굴 붉히게 만든 이 민망한 공약들을 지켜본  봉준호 감독의 반응은 어땠을까.


봉준호 감독은 19일 오전 열린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폭소를 터트렸다.

"그런 얘긴 제가 죽은 후에나..."
# 블랙리스트 봉준호

진중권 전 교수가 언급했 듯, 봉준호 감독은 2009년 한국당이 집권 여당이었던 MB정권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좌성향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살인의 추억'=공권력 부정적 묘사
    '괴물'=반미주의 영화
    '설국열차'=사회적 저항 부추기는 영화

출처'설국열차' 스틸

'기생충'의 주연인 송강호 역시 박근혜 정부 때 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가 블랙리스트에 포함됐다. 영화 '변호인'에 출연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외신도 이러한 상황에 주목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변호사 네이선 박의 사설을 통해 "'기생충'은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했다.

"봉준호, 송강호는 '블랙리스트'에 올랐었다. 그러한 억압이 계속됐다면 '기생충'은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워싱턴포스트)

총선을 앞두고 슬그머니 봉준호 신드롬에 숟가락을 올린 정치권.


사실, 봉준호는 그러거나 말거나 큰 관심이 없는 눈치였다.


다만 이 민망한 코미디 같은 순간들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 뿐.

"이 모든 것이 지나가리란 마음으로 기사를 넘겼어요..딱히 할 말도 없네요."
# 쓰라린 빈부격차

블랙리스트에 오르든 말든,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한국사회 빈부격차를 정면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한국사회 치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더라도, 빈부격차의 묘사가 관객을 쓰라리게 하더라도, 현실을 1cm도 피하고 싶지 않았다. 한국에만 있는 주거형태인 반지하가 그 대표적 예다.

출처'기생충' 스틸
"달콤한 장식으로 당의정을 입히고 싶지 않았어요. 빈부격차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통의 문제죠. 영국 관계자도, 홍콩 관계자도 '우리도 똑같아!'라고 입을 모아 말했어요."
# 그러거나 말거나..

다시 봉준호 생가 복원 논란(?)으로 돌아오면....


정치권은 "블랙리스트나 사과해라", "'기생충 코인' 꼼수다"라며 서로 싸우고 난리인 가운데, 


봉준호는 차기작 구상, 그리고 '기생충' 미국 드라마 준비로 정신이 없다.

봉준호 차기작은?

# 서울 도심에서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일을 그린 영화
# 2016년 런던에서 일어난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어 영화
# '기생충' 미국 드라마(연출은 아담 맥케이 감독) 제작

"'기생충' 미국판 드라마는 '체르노빌'처럼 6부작 정도의 웰메이드 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 빈부격차를 좀 더 심도 있게 파헤치는..사실 좀 쉬고 싶은데 마틴 스콜세지 감독님이 조금만 쉬고 빨리 일하라고..차기작 기다린다고.."

출처뉴스에이드 DB

By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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