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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남친과의 재결합설에 여자가 보인 반응

조회수 2021. 4. 21. 11: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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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지 1년 만에 퍼진 소문

대만 연예계 대표

장수 셀럽 커플이 있었다.

출처: 주양청 틱톡

'아무 노래' 챌린지로

알콩달콩 사랑을 자랑했던 이들,

무려 9년을 사귀었는데

남자의 바람으로 헤어진 커플,

출처: 나지상 인스타그램

대만 톱스타 나지상과

인플루언서 주양청이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요란하게 헤어졌다.

주양청이 나지상의 여성편력을 폭로,

대만 등 중화권 연예계가 충격에 빠졌었다.

출처: 중국 웨이보
우리가 헤어진 이유는 내가 당신의 휴대폰을 봤기 때문이지. 당신이 여러번 말한 것처럼 두 사람이 함께 하며 가장 중요한 건 서로를 향한 믿음이고, 서로의 휴대전화를 보는 건 이런 믿음을 깨는 것이라며 넌 싫어했었어.

내가 폰을 안 봤다면 당신이 여자들과 노닥거리는 폰이 따로 있다는 걸 알지도 못했겠지.

주양청의 어마어마한 폭로에

나지상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나지상은 SNS에 사과문을 올리기 이른다.

출처: 나지상 인스타그램
이 일에 대해 주양청에게 진심으로 사과할게.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너는 9년 동안 내게 전부를 바쳤어. 나는 그걸 소중하게 여기지 못했고,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을 소중히 하지 못했어.

내게 속고, 존중 받지 못했던 모든 여성들에게도 사과합니다. 모든 일을 감당하겠습니다.

구구절절한 공개 사과에도

대중의 공분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나지상은 강제 자숙에 들어갔다.

출처: 나지상 인스타그램

그렇게 대중에게서 멀어진 나지상,

최근 온라인 상에

놀라운 소문이 퍼졌다.

바로 주양청과의 재결합설!

두 사람이 다시 만난다는 소문이 퍼졌고,

곧 이를 공식 발표한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아...실화...?
출처: 주양청 인스타그램

재결합설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주양청이 에둘러 심경을 밝혔다고 한다.

비공개 계정에 노래 가사를 게재한 주양청.

'Best Friend'

그녀는 내 가장 친한 친구, 대단한 애야.

돈 많고, 남자는 필요없지.
친구가 지금 내 얘기같대.
특히 두 번째 줄.
출처: 주양청 웨이보

'남자는 필요없다'를 강조,

재결합 소문을 일축한 것.

그럼 그렇지...

결혼설까지 나왔던 커플의 말로는

나지상의 바람이 만천하에 공개되며

지저분하게 마무리됐다.

재결합을 말하기에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 느낌...

출처: 나지상 유튜브 채널

나지상은 지난 2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이미지 회복에 나선 한편

활동 재기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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