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 17년 만에 재결합설 난 커플
약혼자와 헤어진 지 얼마 안 됐는데, 17년 전에 결별한 전 남자친구와 만난다?
제니퍼 로페즈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그의 남자친구 역시 핫했다.
당시 할리우드 최고의 셀럽 커플을 꼽으라면 단연 베니퍼(Bennifer), 벤 애플렉 제니퍼 로페즈다.
이들은 2002년 약혼했으나 2년 만인 2004년 결별했다. 벤 애플렉의 바람기가 원인이라는 소문...
워낙 떠들썩하게 연애한 덕분에 아직도 제니퍼 로페즈 하면 벤 애플렉을 떠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렇게나 강력했던 베니퍼 커플, 이들이 결별 17년 만에 다시 회자된 이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기 때문이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주 일요일 전용기를 이용해 몬태나에서 LA로 함께 이동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두 사람은 전용기가 LA에 착륙한 뒤 손을 잡고 SUV 차량에 탑승했다. 벤 애플렉이 운전했고, 제니퍼 로페즈는 옆자리에 올라탔다.
현지 언론은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몬태나에서 파티에 동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단, 이 측근은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이 연인이 아닌 가까운 친구라고 증언했다고.
측근의 해명에도 불구, 이들을 향한 의혹의 눈초리는 쉽게 거둬지지 않는 분위기다.
앞서 할리우드 매체는 제니퍼 로페즈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헤어진 뒤 줄곧 벤 애플렉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4월에는 벤 애플렉이 제니퍼 로페즈의 LA 집에서 나오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30대에 헤어져 50대에 다시 만난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 과연 베니퍼 커플이 17년 만에 다시 사랑을 싹틔운 것일까?
제니퍼 로페즈는 벤 애플렉과 헤어진 지 5개월 만인 2004년 6월 가수 마크 앤서니와 결혼했으나 10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둘 사이 쌍둥이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