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여장 혹은 남장이 지나치게 잘 어울려 화제를 모은 스타들이 있다.

여자, 남자를 넘나드는 ‘잘생쁨’으로 다른 성별이어도 ‘미인’이었을 것 같은 스타를 모아봤다.

하얗고 또렷한 이목구비에 늘씬한 키까지, 남자 아이돌이었어도 국민 첫사랑이지 않았을까. 

수지와 똑 닮은 ‘수지 남동생’이 화제 되기도 한 만큼 성별이 바뀌었어도 미남일 것 같은 연예인으로 자주 꼽히곤 했다.

영화 ‘도리화가’에서는 남장을 하고 도포를 입은 수지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역시나 훈훈하다.

마마무의 ‘매너’를 담당하고 있는 문별. 비투비 민혁과의 닮은꼴로도 화제를 모았다. 

시크하고 터프한 성격은 물론 ‘음오아예’ 뮤직비디오에서의 찰떡같은 남장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뉴스에이드 양자택일 인터뷰에서도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를 고르기도 한 만큼, 남자였을 문별의 모습도 상당한 매력남이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녀시대 중에서도 유독 윤아의 남장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많다. 

포털사이트에 ‘윤아 남장’만 쳐도 정체불명의 합성 이미지들이 한바닥 쏟아질 정도다. 

남장은 예능프로그램에서만 잠깐 했었지만 이상한 가발을 씌워놔도 엄청난 꽃.미.남이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해가 간다.

‘인간 복숭아’ 설리. 여성스러운 얼굴이면서도 남장도 잘 어울릴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역시나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의 남장은 꽃미남으로의 변신이었다.

성별이 바뀌었어도 ‘얼굴 천재’ 아이돌로 이름을 날리지 않았을까?

또 하나의 찰떡같은 남장 여자 캐릭터를 완성한 김유정. 

지나치게 예쁜 눈이 남장에서 이질적인 이미지를 줄 것만 같았지만,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장난기 가득한 미소와 올망졸망한 이목구비로 깜찍한 꽃도령 변신에 성공했다.

김유정과 똑 닮은 오빠도 미남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김유정이 남자였대도 차세대 미남 스타가 되지 않았을지!

요즘 제일 핫한 ‘얼굴 천재’인 아스트로 차은우. 

티 없이 뽀얀 피부와 커다란 눈망울 덕분에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로 불리는 만큼 성별이 바뀌었어도 대단한 미녀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 경우다.

‘비주얼 쇼크’의 원조 꽃미남 임시완이다. 

새하얀 피부와 새빨간 입술까지 만인이 그의 여장을 궁금해 했을 만큼 아름다운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작정하고 꾸민다면 걸그룹이라고 해도 믿기지 않을까?

‘신데렐라’로 불렸던 그 남자. 굳이 여장이 어니어도 긴 머리와 커다란 눈망울, 선이 고운 얼굴로 여자라는 오해를 많이 받았을 정도다. 

물론 본인도 잘 어울리는 것을 너무나 잘 아는지 거리낌 없이 여장을 자주 한 편이다. 역시 해 본 사람이라 그런지 위화감 0%다.

여장계의 신성으로 떠오르는 업텐션의 우신이다. 

엄청나게 여성적인 외모는 아니지만 깔끔한 이목구비로 여장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여자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위화감이 적다는 것이 포인트다.

요즘 ‘김과장’으로 주가 상승중인 남궁민이다. 

누가 봐도 훤칠하고 남성적인 외모지만 반듯하게 주차된(?) 이목구비 덕분에 여장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물론 수염 자국이 있지만 마음의 눈으로 보면 보이지 않는다는 점! 아이돌 보정을 끼얹으니 아주 제 옷을 입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