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119억짜리 아파트 선물한 주걸륜
환상의 피아노 배틀로 아시아 전역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상륜 역의 주걸륜은 이 영화의 연출까지 맡아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능력을 제대로 증명해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감독, 제작자, 요식업 사업가로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걸륜, 대만 출신임에도 지난 2012년에는 중국 포브스 선정 유명인사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엄청난 스타다.
전재산이 우리 돈 2천억 원을 육박한다는 주걸륜,
차를 좋아해 레이싱 영화(아내 쿤링이 주인공)까지 제작해 버렸다.
하지만, 그정도 실패는 주걸륜에게 고난 축에도 못 낀다.
일찍이 할리우드 진출작인 '그린 호넷'의 흥행 실패를 겪은 몸.
아무튼, '그린호넷'을 비롯해 할리우드 작품도 여러 편 참여한 중화권 출신의 월드스타 주걸륜은 플렉스도 남다르다.
특히, 14살 연하의 모델 출신 아내 쿤링을 위한 것이라면 더더욱.
대만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주걸륜은 최근 타이베이시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불리는 호화 아파트를 구입했다.
그 가치가 무려 3억 대만달러, 우리 돈 119억 원에 달한다.
아파트 용도는 다름아닌 선물용. 주걸륜은 음력설(춘제) 선물로 이 집을 아내 쿤링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타이베이시 중정구 수원로에 위치한 '경상정'이라는 건물의 펜트하우스라고.
당연히, 이 집은 쿤링 소유다. 쿤링의 본명인 '우이전'(武谊蓁) 명의의 아파트라고 한다.
일각에서는 주걸륜이 쿤링의 셋째 출산을 독려하며 사준 선물일 것이라는 짐작도 나왔다.
주걸륜과 쿤링은 2015년 결혼, 1녀 1남을 둔 상황. 그런 가운데 쿤링은 과거 인터뷰에서 아이를 더 낳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제가 할머니가 됐을 때, 집에 사람이 엄청 많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