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너무 빼서 앙상해진 연예인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데뷔 때와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갖게 된 연예인들이 있다.
날씬하다, 말랐다의 단계를 지나 이제 앙상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체중을 줄인 스타들을 모아봤다.
오는 18일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슈퍼주니어의 예성.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근황 사진에 몰라볼 정도로 날카로워진 턱선을 담아 화제가 됐다. 얼핏 보면 예성이 맞나 싶을 정도로 확 바뀐 분위기를 보여줬다.
흔히 우리 머릿속에 있는 예성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위너의 송민호도 지난해 10kg을 감량하면서 데뷔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몸을 보여준 바 있다.
진한 눈썹, 날카로운 눈매로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웃을 때는 귀염귀염한 모습이 있었던 송민호.
다이어트 이후 공식석상, 개인 SNS에 공개되는 사진에서는 눈에 띄게 뾰족해진 턱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체중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마른 몸을 자랑하는 중이다.
꾸준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완전히 다른 몸을 갖게 된 배우가 있다. 조여정이다.
작은 키에도 조막만한 얼굴로 황금비율을 뽐냈고, 여기에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을 겸비해 큰 사랑을 받았던 조여정.
tvN: 김정훈과 조여정의 소주 한 잔
대중의 눈에는 매력적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브라운관, 스크린에서 통통해 보이는 몸이 컴플렉스였는지 지독한 관리를 한 끝에!
하지만 이후에도 얼굴 살이 계속 빠지고 몸도 마르면서 현재는 종잇장 같은 몸매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소멸할 듯 작은 얼굴로 유명한 유이지만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할 당시만 해도 탄탄한 몸매 덕에 건강미의 대명사로 통했다.
전직 수영선수 출신이었던 유이는 당시 '꿀벅지'라는 말을 만들어내며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그룹 멤버였다.
그러나 2017년을 전후해 살이 갑자기 빠지면서 건강미 보다는 바람 불면 부러질 것 같은 여리여리한 몸매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젖살까지 쏙 빠지면서 이제는 앙상한 몸매의 소유자가 됐다.
지난 2월 너무 마른 몸 때문에 건강이상설에 시달렸던 AOA의 지민이다.
사실 지민은 데뷔할 때부터 꾸준히 마른 편에 속하는 멤버였다.
작은 체구지만 강단 있는 에너지를 보여주며 연예계에 입지를 다졌는데...!
안 그래도 마른 몸이 더 깡마르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고, 이에 소속사 측에서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을 해야 했다.
앙상한 몸하면 빠짐없이 거론되는 사람이 바로 아이유다.
33반사이즈를 입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했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을 전후해 살이 많이 빠지면서 앙상한 몸매, 기아 몸매 같은 수식어를 들어야 했던 아이유.
이후 SBS '강심장'에 출연해 "그 정도는 아니다. 뼈가 가늘어 살이 있어도 마른 것처럼 보인다"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