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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드

'#살아있다' 극과 극 후기 나뉜 카톡방 상황

By. 뉴스에이드 이혜린

66,68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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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드 단톡방]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오랜만에 극장 한번 가볼까 싶게 만든 신작이 나왔다. 

전염병과 그로 인한 고립이라는, 
타이밍 끝내주는(?) 소재에다 

모처럼 대대적인 홍보 나서고 있는 유아인의 행보,
언론 시사 후 쏟아진 호평 세례까지, 

'#살아있다'가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개봉 첫주 반짝일 것인지   
이대로 장기 흥행해 
올여름 극장행에 쾌조의 스타트가 돼줄 것인지 

의견은 좀 갈리는 상황.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출처실제 카톡방

영화 취향 많이 다른 

이혜린 편집장과 석재현 영화 담당 기자의 

극과 극 후기가 펼쳐진 카톡방을 공개한다. 


스포가 포함돼 있으니

영화 관람 후 봐주세요!! 

#살아있다 흥행 조짐이 예사롭지 않아 그치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오랜만에 흥행의 기운이 느껴져요
배우들의 기대도 큰가봐 홍보에 굉장히 열심이라는 인상을 받았어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유아인의 예능 출연 행보만 봐도 그렇습니다
인터뷰때 만나보니 어땠어?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유아인과 인터뷰 할 때는 50분 동안 거의 웃으면서 보냈던 거 같고요 ㅎㅎ
예상보다 웃음이 많은 스타일이지 ㅎㅎ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저는 처음 만났는데, 그렇게 밝게 웃는 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ㅎㅎ
우리 예전 인터뷰 때도 그랬어 ㅎㅎ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아하 ㅎㅎㅎㅎㅎ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박신혜는 3년 전 '침묵' 이후로 오랜만에 봤는데, 그때보다 좀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ㅎㅎ
업계에선 성적을 어느 정도 예상해?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코로나19가 아직 끝난 게 아니라서 다들 예측하기 조심스러워하는 반응인데요. 손익 220만은 넘길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 훌쩍 까지는 아니더라도.
난 개봉 첫날 코엑스에서 봤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아무래도 시사 후 호평이 많아서 영향을 받은 거 같습니다
올여름 좀비 영화들은 다른 작품들을 확연히 떠올리게 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
'#살아있다'는 '엑시트'를 빼고 논할 수 없을 거 같고 '반도'는 '매드맥스'와의 비교가 필연적일 거 같고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살아있다'는 '엑시트'가 떠오르는 구간이 확실히 있습니다
나 네 호평 듣고 완전 기대하고 봤는데!!! 우리 평가가 많이 나뉠 거 같다 ㅋㅋㅋ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다시 한번


스포주의!! 

부탁해요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저는 영화가 신선해서 좋았어요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흔히 말하는 좀비 장르 작품들은 대부분 왜 얘들이 발생하는 설명도 길고, 등장인물도 다양하고 디스토피아 같은 느낌도 많은데요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살아있다'는 간결하게 좀비들 사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생존과정에만 초점을 둬서 좋았어요
스피디한 오프닝은 완전 만점!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특히 아파트를 배경삼았던게 독특했어요
강풀 만화 중에 있었는데 ㅎㅎ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아 ㅋㅋㅋㅋ 하지만 영화에선 처음 본 것 같아서요 ㅎㅎ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아파트가 K-좀비만의 특징 아닐까 생각됩니다
난 너랑 정반대로 본 게 ㅎㅎㅎ
좀비 마니아로서 이 영화는 뭐랄까... 미적분 풀다가 구구단 외우는 느낌
이 영화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갈등이 기존 좀비 작품에서 본 클리셰야
설정을 먼저 잡고 쭉 가는 게 아니라, 각 클리셰를 갖다 붙여서 얽어둔 느낌
그 느낌 있잖아.. 기출 문제 그대로 나온 시험 푸는 느낌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기출문제 그대로 나온 시험 풀어도 다 못 맞는 사람도 있어요 ㅎㅎ
분노의 밥상
각 위기를 탈출하는 씬들이 너무 헐거운 느낌도 있었어
예를 들어, 현관문을 뜯어내는 좀비가 왜 냉장고를 못 밀어? ㅎㅎ
그 장면 나만 이상했어? ㅎㅎ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저는 그정도는 보는 데 크게 지장없었던 것 같아요 ㅎㅎ 좀비보단 유아인이 생존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서였나봅니다 ㅎㅎ
나도 그렇게 보려고 했는데 그런식의 성의없는? 전개가 계속되니 계속 그런거만 찾게 되더라구
TV시청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너무 짠짠 쉽게 해결이 계속돼서 긴장감을 해치는 느낌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그래도 옥상 올라가기 전까지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그리고 유아인이 괴로워하는 모습들 보면 엄청 리얼했어요
아 그 부분은 좋았어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뉴스를 보고서야 실감하는 위기감이나 공포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생존하기 위해 식량 배분을 하긴 했는데, 무의식적으로 온 충동과 후회들 보고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왜 그랬어 하고 싶은데, 이해도 되고요 ㅎㅎ
진라면 어케 참아 ㅋㅋ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사실 겁없이 다른 집으로 식량 찾으러 가는 것도
영화 끝나고 라면 먹고 싶어 미치는 줄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세세하게 따지면 저게 말도 안되는데 싶다가도 누텔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아인 정말 연기 잘하더라 ㅎㅎ
나도 같이 외로워미쳐가는 느낌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네네 맞습니다 ㅎㅎ 다른 좀비 장르 캐릭터들보다 훨씬 현실적인 느낌이었어요 ㅎㅎ
그런데 초면에 짜파게티 주는 박신혜 캐릭터는 잘 모르겠어 ㅎㅎ
짜파게티 하나면 살인도 불사할 상황 아니냐 ㅋㅋ
(착한 사람임)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사람을 구해줬으니 짜파게티도 나눠주는 미덕이라고...생각됩니다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ㅋㅋㅋㅋ
난 그때 현실성이 무너졌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극단적인 상황을 목격하지 않았으면... 안줬겠죠 아마? ㅎㅎㅎ
ㅎㅎㅎ 너라면 줬겠니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와아아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엑시트'를 안떠올릴 수가 없겠던데
나는 와 '엑시트'가 정말 잘 만든 영화구나, 라고 뒤늦게 감탄했어 ㅎㅎㅎ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안그래도 박신혜 캐릭터를 보고 윤아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ㅎㅎ
윤아는 코믹까지 담당했던거니까 엄청 잘한거였어
윤아 캐릭터에 비해서는 박신혜 캐릭터가 평면적이라 좀 아쉬웠어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전 박신혜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기존에 발랄함+멜로 여주 캐릭터만 했던 박신혜였는데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살아있다' 보면서 오 이런 것도 어울리는구나 라는 걸 느꼈달까요?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살아있다' 만큼 액션을 많이 보여줬던 적도 없었고, 차분함을 유지했던 캐릭터도 거의 없었던 터라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이미지 변신 면에선 '#살아있다'가 좋았던 것 같아요
배우들은 확실히 잘해준듯
그런데 난 결말에서 좀 많이 화났.........
너무 게으른 결말이라 ㅎㅎ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저도 결말은....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너무 현시점을 의식한 게...
난 구출도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구출 안되면 그것도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선배?? ㅎㅎㅎ
'엑시트'처럼 첨부터 "옥상가자"였으면 옥상가서 구출이 카타르시스인데
얘들은 거저먹기로 사니까 엥? 그런 느낌 ㅎㅎ
난 사실 좀비가 현관문 열고 들어올때부터 좀 삐딱하게 본 거 같아 ㅠㅠ
좀비가 헐크는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옛날 아파트라도 열쇠는 요즘 다 비번 키 아니냐 ㅋㅋ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선배, 비번키는 의무 아니에요 ㅎㅎ 그건 가정마다 다른걸로...ㅎㅎ
듬직
응 ㅋㅋㅋㅋ
또 좋았던 점 있어?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저는 특히, 그 초반에 유아인네 집에 들어왔던 남자가 짧은 분량인데도 강렬했습니다 ㅎㅎ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클리셰이긴 한데, 확실히 현실자각 시켜주는 타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ㅎㅎ
자기 좀비 안된다고 우기는 이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비영화마다 나오는 거 같아 ㅋㅋㅋ

'좀비랜드'는 이쁜 여자여서 들여보내주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어떻게 보면 그게 "이웃이어도 함부로 열어주면 안된다"는 요즘 시대 교훈 같은 느낌도 살짝 있었어요 ㅎㅎ
하지만 짜파게티를 주는 것도 이웃이지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깜짝이야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아 그렇네요 ㅋㅋㅋㅋ
유아인이 박신혜의 존재를 알고 나서 에너지 뿜뿜하는 설정은, 나같은 시니컬한 사람한테도 뭔가 뭉클한 게 있었어

이 영화가 던지는 화두나 정서는 너무 공감하는데 ㅎㅎㅎ
너무 얼렁뚱땅 넘어가는 위기들과 조연만 선택적으로 달려드는 좀비들에서 너무 마이너스
너의 총평은?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더이상 보여줄 것 없는 좀비 장르였는데, 한국적인 설정과 생존에 초점을 더하니 여기도 볼 게 많다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짜파게티 주는 사람은 배신하지 않는다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요렇게 하겠습니다 ㅎㅎ
알겠습니다 ㅎㅎㅎ
'반도'도 기대하는 사람 많을텐데
완전히 다른 색깔일거야 스타일리쉬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총기 액션 전문가 강동원의 스타일은... 이미 검증됐죠 ㅎㅎ
'반도'를 보고 다시 얘기하는 걸로^^
석재현 기자
석재현 기자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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