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 먹덧 때문에 30kg 쪘던 연예인
임신 증상 중엔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나는 입덧이 있는가 하면, 빈속이면 속이 울렁거려 무조건 음식을 먹어야 하는 '먹덧'이 있다.
이 먹덧으로 인해 임신 후 임신 전보다 살이 30kg이나 쪘다며 먹덧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던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양미라
지난 2018년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한 양미라는 지난 6월 득남했다.
남들은 입덧 때문에 고생한다던데 저는 먹덧이라 푸드 파이터로 활동 중이고요.
우리 루야(태명)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해요.
(양미라 인스타그램)
아니, 먹덧이 이렇게 무서운 것인가요. 전 이제 고작 17주차인데 6킬로나 쪘어요.
병원에서도 최근엔 2주에 2.5킬로가 쪄서, 임당 주의하라고 엘로카드받은 상태예요. 그래서 오늘부터 운동도 시작하고 야식도 끊을 예정이에요.
(양미라 인스타그램)
출산 한 달 후 양미라는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한 몸매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소이현
소이현 역시 '먹는 입덧'으로 고생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먹덧 때문에 첫째 때는 22kg 쪘고요. 둘째는 3kg였는데 저는 25kg이 쪘어요. 빠지는 데 한 6개월 걸린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정수영
OnStyle: 정수영이 임신 때 겪은 먹덧 '여보 나 가물치가 먹고 싶어'
배우 정수영은 임신 후 식욕이 왕성해져 임신 전보다 30kg이 쪘다고 한다.
먹지 않으면 구토가 나와서 자꾸만 뭘 먹게 되고, 정말 희한한 게 평소에 안 먹던 게 생각나고 먹고 싶어져요. 신랑한테 어느날엔 가물치가 먹고 싶다고 했다니까요.
(정수영, 온스타일 '바디액츄얼리'에서)
#추자현
추자현 역시 과거 '먹덧'으로 고생했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추자현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임신 후 식욕이 왕성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_SBS: 우효광, 추자현 먹덧 폭발에 앙탈 “좋은 아빠 되기 어려워”
추자현은 평소 소식하는 모습과 달리, 만두 한 봉지를 뚝딱 해치웠다. 이어 우효광의 만두를 뺏어 먹으며 왕성한 식욕을 뽐냈다.
만두를 다 먹고 "과일도 먹고 싶다"며 우효광에게 과일을 사달라고 부탁했다. 과일을 다 먹고서는 또 "딸기!"를 외쳐 남편 우효광을 당황하게 했다.
#박지윤
박지윤은 임신 중 먹덧으로 인해 체중이 30kg이 늘었었다고 고백했다.
과거 방송에서 박지윤은 "자제 없이 먹었던 임신 때 30kg까지 살이 찌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OBS: ′해투4′ 박지윤 "임신 때 음식 자제 NO…30kg 쪘다"
#배윤정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배윤정도 '먹덧'으로 고생 중이라고 고백했다.
아침에 일어날 때 기분이 너무 안 좋아요. 자기 전에도 안 좋고.. 오바이트 쏠리고 그러는데 먹어야 괜찮아지니까 먹덧이 와서 계속 살 찌고 있어요.
살이 찌니까 겨드랑이와 팔뚝이 운동 선수마냥 두꺼워져서 스웨터를 못 입겠어요. 뚱뚱한 곰돌이 같아요.
(배윤정 인스타그램)
앞서 배윤정은 시험관 시술을 위해 체중을 11kg까지 증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배윤정은 "몸에 살이 찌고 우울해지니까 시험관 끝나면 다이어트 해서 몸 만들고 다시 해야겠다 했는데 바로 되어 버려서 부은 것에 임신한 것까지 배로 살찌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