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우면 56억" 계약서 쓴 25살차 부부 근황

조회수 2021. 4. 6. 14: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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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밝힌 금슬 비결
출처: 영화 '시카고'

할리우드 대표 섹시 스타 캐서린 제타존스, 뮤지컬 영화 '시카고'의 벨마 켈리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거머쥔 스타 중 스타다.

출처: 영화 '아메리칸 스윗하트'

영국 출신 1969년생인 캐서린 제타존스, 아름다운 외모와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것 외에 화제가 된 건 그의 러브 스토리다.


무려 25살 많은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결혼한 사건(?)이다.

두 바퀴 돌고 +1....!

마이클 더글라스는 영화 '마스크 오브 조로' 속 캐서린 제타존스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이후 도빌 영화제에서 제타존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썸'이 시작됐다.

출처: 영화 '마스크 오브 조로'

그는 캐서린 제타존스와 재혼을 하기 위해 전처 디앤드라 루커와 이혼 위자료를 800억 원이나 지불했다고 알려졌다.


당시 화제가 된 것 또 하나, 바로 두 사람 사이 혼전계약서였다.

출처: 마이클 더글라스 인스타그램

마이클 더글라스는 결혼 후 캐서린 제타존스에게 매년 300만 달러(약 33억 원)씩 생활비를 지불하며, 더글라스가 바람을 피울 때마다 500만 달러(약 56억 원)를 주기로 한 파격적인 내용이었다.

결혼인지 거래인지...
출처: 캐서린 제타존스 인스타그램
아무튼, 나이 차이와 거액이 언급된 혼전계약서로 큰 화제를 모은 셀럽 커플, 계약서 덕분(?)인지 불화 없이 할리우드 대표 잉꼬 부부로 금슬을 뽐내는 중이다.

슬하에 1남1녀를 둔 캐서린 제타존스, 마이클 더글라스 부부는 어떻게 20년 넘게 달달한 사이를 유지하는 걸까?

출처: 캐서린 제타존스 인스타그램

그 비결을 캐서린 제타존스가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선, 두 사람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든요. 남편이 저보다 25살이 많잖아요. 비밀도 아니고. 어떤 관계에서든, 우여곡절이 없는 건 정상적인 게 아닐 거예요. 변치 않는 건 사랑과 존중이에요."
출처: 캐서린 제타존스 인스타그램

그리고 결정적인 비결은 바로 웃음.

"우리는 절대, 절대로 우리의 유머 감각을 잃은 적이 없어요. 우린 함께 있는 것을 즐겨요."
출처: 캐서린 제타존스 인스타그램

일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지만 그만큼 자유롭게 시간 활용을 할 수 있는 배우, 그 덕분에 부부는 둘만의 시간을 가질 기회가 많았다고.

"12년을 버뮤다 섬에 살면서 아이를 키웠어요. 서로의 공간을 존중하고, 유머를 오랫동안 지속했죠."
출처: 캐서린 제타존스 인스타그램

캐서린 제타존스와 마이클 더글라스가 잉꼬 부부로 사는 비결, 나이 차이는 많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는 것!

적어, 기억해..!

마이클 더글라스와 캐서린 제타존스는 1998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고, 2000년 웨딩 마치를 울렸다. 지난해 11월 결혼 2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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