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을 본 스타들의 솔직한 반응

조회수 2018. 7. 8.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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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강효진

스타들에게 최악의 스트레스 유발 대상인 악플!


안 듣고 안 보는 게 가장 좋다지만,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사람들인 만큼 적나라한 반응이 적혀 있는 댓글창에서 완전히 손을 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상황에서 악플을 마주하고 느낀 스타들의 솔직한 심경 고백을 모아봤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효연, 선미


최근 ‘비밀언니’를 통해 악플에 대해 두 사람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효연은 “솔직히 안 봐지진 않는다. 안 좋은 댓글을 보면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며 댓글 스트레스 때문에 악플러들을 직접 차단했다고 한다. 그는 “내가 7년 동안 이렇게 연습했는데 왜 이 사람들이 나를 평가하냐”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반면 선미는 댓글을 다 보는 스타일이라고. 그는 “요즘은 평가가 아니라 품평을 한다”며 “‘(댓글에서)너무 말라서 멸치 같고 징그럽다’고 한다”며 “아무리 연예인이지만 그런 품평에 대해서는 사실 불편하다”고 언급했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유노윤호, 루다


현재 ‘두니아’에 출연 중인 두 사람도 아이돌의 고충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유노윤호는 “악플 하면 나다. ‘인생의 진리’, ‘익스큐즈 미’ 등 영상이 많다”며 “악플도 관심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원래 이런 성격이구나’하고 생각하는 거 같다”고 자신의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데뷔한 지 2년이 된 루다는 악플을 전부 찾아보고 있다고 한다. 그는 “‘루다 행동 별로다’라고 하면 그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느 순간 하면 안 될 것만 많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출처: 바나나컬쳐

# EXID


최근 리얼리티를 통해 각 멤버들이 상처받았던 악플을 언급했다. 멤버들이 특히 분노했던 건 회복을 위해 휴식 중인 솔지를 언급한 댓글들이었다.


멤버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솔지는 “온갖 추측들이 나오는데 ‘탈퇴나 해라’라는 말도 있다”며 “그런 게 뭔가 사실을 얘기하는 거 같고 내가 정곡을 찔리는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다. 결국 이 모습에 EXID 멤버들 모두가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소유


소유는 꾸준히 모든 댓글 반응을 전부 확인하는 스타일이다. 그는 ‘아는 형님’ 출연 당시에도 “댓글이 3000개면 그 댓글을 모두 읽는다”고 밝힌 바 있다. 심지어는 악플을 극복하기 위해 ‘펑펑 운다’고.


당시 소유는 “가장 충격적이었던 악플은 ‘못생겼다’, ‘못되게 생겼다’였다”고 말했는데, 이에 김희철은 “소유가 못되게 생긴 건 맞는데 못생긴 건 아니다”라고 농담을 했고, 멤버들 역시 “귀엽고 똘똘하게 생겼다”며 소유를 응원 했다.

출처: 뉴스에이드DB

# 엠버


악플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처한 경우다. 자신의 외적인 스타일에 대해 꾸준히 달리는 악플에 대해 다른 이들처럼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기 보다는 스스로 악플에 정면 반박하는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한 것이다.


그는 ‘내 가슴은 어디 갔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웃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내 가슴이 어디 있는 줄 아느냐’고 묻고 별 반응이 없자 “아무도 관심 없네”라고 말하며 역설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BBC코리아와 인터뷰를 통해 수년 간 외모와 관련된 성희롱 악플을 받아왔던 심경에 대해 털어놔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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