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애는 빨리 큰다'는 사이언스
꼬물꼬물 기어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학교에 다니고 목도 못 가누던 갓난 아기였는데 씩씩하게 어린이집을 다니는 나이가 됐다.
우리 집 애는 안 커도 남의 집 애는 빨리 큰다는 사실(?)을 증명해보이고 있는 육아 프로그램 출연자들.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게 만드는 이들의 최근 모습을 모아봤다.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서 천사, 먹방요정 등으로 불렸던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했는가봉가' 같은 유행어도 만들고 짜장라면 동나게 만들 만큼 먹방에서 탁월한 기량을 뽐냈다. 방송에 출연할 당시 8살이었던 윤후는....!
MBC: 아빠 어디가 후야를 보는 지금의 후, 왜 찌질하게 우냐 나ㅠㅠ?!
지난 8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벌써 키가 165cm나 된다는 사실!!!
큰 키에 의젓함이 느껴지는 외모로 반가움을 자아냈다.
윤후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준수! 초등학교 입학 첫 날부터 학교 빠질 생각만 하던 개구쟁이 준수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 문정원 부부의 쌍둥이 서언, 서준이가 기어다니던 시절을 기억하는 시청자라면 깜짝 놀랄 것이다.
KBS 2TV: [많이 큰 서언, 서준이] 무럭무럭 행복이 솟아나는 가족
이날 문정원은 "올해 7살이 됐는데 본인들이 다 큰 어른인 것처럼 말한다. '뽀뽀해주고 가야지~' 이러면 '뭘 뽀뽀까지 해달라고 그래~' 이런다"고 쌍둥이들의 달라진 태도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이휘재, 2시간 만에 로희 웃기기 성공
유진, 기태영의 딸 로희도 지난 2017년 갓난아기였을 당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에도 유진의 어린 시절과 똑 닮았던 로희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엄마 판박이가 돼가고 있다.
체력하면 연예계에서 손 꼽히는 배우인 송일국을 녹다운 시켰던 세 쌍둥이 역시 몰라보게 자랐다.
민국, 발우 공양 도중 방귀 뀌고 ´부끄´
그야말로 열풍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던 추사랑도 빼놓을 수 없다. 행동 하나하나가 화제가 될 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
짧게 자른 앞머리와 통통한 볼살로 엄청난 사랑스러움을 자랑했던 사랑이는.....!
이렇게 키가 쑥 컸다. 모델 엄마 피를 고대로 물려 받았는지 하염없이 이어지는 긴 다리!!!!
김정태의 아들 야꿍이, 지후! 바가지 모양 헤어스타일로 귀여움을 마음껏 발산했던 야꿍이의 근황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skyTV: (머쓱타드) 양치하는 척만 하다가 아빠에게 걸린 야꿍이 [신션한 남편] 2회
바로 SkyTV '신션한 남편'에 출연 중!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4살이었던 야꿍이도 벌써 9살이 됐다. 말도 잘 하고 꼼수도 부리는(?) 나이가 된 야꿍이다.
엄정화의 조카로 고모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지온이도 훌쩍 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애교 많고 사랑 많은 모습을 보여줬던 지온이.
얼핏 봐도 키가 많이 큰 모습이다. 여전히 고모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자 중 빼놓을 수 없는 타블로, 강혜정의 딸 하루. 쿨한 성격과 강렬한 눈빛으로 다른 아기들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던 하루 역시!
뽀시래기 하루는 어디가고 이렇게 큰 하루가 됐다.
마지막 폭풍성장의 화룡점정을 할 주인공!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다. 지난 2013년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서 귀여운 에피소드를 잔뜩 만들었던 민국이 역시!!!
올해 16살이 돼 점점 더 아빠와 닮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