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대박 났지만 수익은 별로인 연예인들
먼저 현재 33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강민경은 수익이 0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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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강민경은 지난 3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수익받는 계좌를 알려달라는 메일이 올 줄 알았는데 알아서 하는 거였다"며 "나는 영상 볼 때 광고가 많으면 불편하다. (광고를 넣으면) 보시는 분들이 내 영상을 보다 끄실까 봐 걱정된다"는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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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강형욱도 지난달 31일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서 유튜브 수익이 생각만큼 많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기대했는데 제작하는 비용 정도만 딱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콘텐츠 '워크맨'으로 대박이 난 장성규지만 채널 운영자가 아니기 때문에 출연료만 받고 있다.
장성규는 앞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 출연해서 "채널 수익이 한 달에 20억 원이 넘는다더라. 나는 회당 출연료 100만 원을 받는다"고 공개했다.
유민상은 게임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의 메인 콘텐츠는 게임인데 지난 2월, 그가 공개한 수익은 한달 20만 원 선이었다.
에이핑크의 멤버 보미. '뽐뽐뽐'이라는 채널을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구독자 70만 명이 넘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역시 수익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보미는 지난 1월 진행했던 미니 8집 '퍼센트' 쇼케이스에서 "돈 벌려고 시작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유튜브는) 진짜 없다. 솔직히 에이핑크 수입이 훨씬 많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유튜브로 적지 않은 돈을 벌었지만 이를 모두 기부하면서 수익이 0원이 된 케이스다.
김나영은 지난 6월, 2천만원이 넘는 유튜브 수익을 공개한 후 구독자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했다.
우스갯소리로 '유튜브 생태파괴자'라고 불리며 단숨에 유튜브 최강자로 떠오른 배우 신세경. 일상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신세경은 최근 인터뷰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 수준이 아니다.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다"면서 "김나영 씨가 유튜브로 얻은 수익을 좋은 일에 쓰신 것을 봤다. 그런 식으로 수익을 쓰고 싶다"는 바람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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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