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수입은요
내 월급이 늘어난다거나,
내 주머니가 두둑해지는 건 아니지만
그냥 알고 싶은 것이 있다.
막상 질문은 받으면 난감해진다.
정확한 액수를 말하기도 뭐하고
모른 척 지나가자니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좌불안석하다 회심의 한 마디를 남기기 마련!
백아연은 최근 뉴스에이드와 인터뷰 중 이렇게 말했다.
“음....으하하. 음. 제 용돈은 제가 알아서 할 수 있을 정도예요.”
김연경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밥 먹고 살 정도 됩니다”
밥 먹고 살 정도라는 김연경의 말은 들은 성시경은 "대체 뭘 먹고 사시는 것이냐"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는데.....
김기수는 5월 초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서
“개그맨 할 때보다는 줄었는데 대기업의 이사급 정도는 버는 것 같아요.”
저작권 부자로 유명한 용준형도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발표 후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지금이 제일 좋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2013년에는 “저작권료로 가족 생활비나 개인적인 지출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하기도 했다.
이러나 저러나 상당한 금액인 것만은 확실하다.
'개통령' 강형욱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수익 규모를 말한 바 있다.
“음. 제 회사 직원이 20명 정도...”
이에 지켜보던 김구라가 거들었는데
“한 달 수입이 대기업 연봉 수준이라고 들었는데요. 그럼 억대네!
”
그레이는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간략하게 말했다.
“
제가 어느 정도 먹어주지 않나....”
혜리는 2014년 MBC '진짜 사나이'에서 보여준 '아잉~'으로 빵 뜨고 난 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 때 이렇게 털어놨다.
“송파 쪽에 (가족들 집을) 마련했어요. 원래 경기도 광주에 살았는데 제 공부 때문에 서울에 왔거든요. 좁은 집에 네 식구가 살았는데 열심히 모아서 대출 받아서 샀습니다. 두 배 이상 집을 넓혔어요.”
CF 퀸! AOA 설현은 JTBC '아는형님'에 나와서 의외(?)의 발언을 했다.
“집을 장만할 정도는 아니야.”
수지의 수입은 박진영을 통해 윤곽이 드러났다.
박진영은 '라디오스타'에서 “광고 수입으로만 수지 혼자 가뿐히 100억을 번다”고 했다.
다만 프리랜서가 일정하지는 않지만 광고를 찍으면 외제차 한 대 값 정도. 물론 아닐 때도 있다고 한다.
'라디오쇼'에 나와 아이비가 밝힌 수입도 상당한 금액이다.
“대기업에 다니시는 직원분들보다 더 많이 버는 것 같은데 사실 그 분들의 수입을 정확히 몰라요.”
현실감 있었던 이홍기의 비유.
“매일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정도.”
윤상현은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만큼 번다”고 했고.
광희는 “박명수 형의 1/10도 못 번다”고 했는데
박명수는 KBS '인간의 조건'에서 “내가 재석이의 딱 반을 벌거든” 이라고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