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탕 먹고 발목부상 회복했다는 아이돌
조회수 2018. 7. 16. 19:46 수정
By. 뉴스에이드 강효진
자체제작 아이돌 세븐틴이 여름에 걸맞은 청량감을 가득 안고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번 타이틀곡 ‘어쩌나’는 여름날의 설렘이 담긴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상쾌하고 시원한 비주얼로 중무장한 만큼 세븐틴의 톡톡 튀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6일 오후 진행된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세븐틴의 새 앨범 이모저모를 정리해봤다.
# 신곡 ‘어쩌나’를 만난 소감?
저는 이 곡 가이드 나오자마자 ‘이거다!’ 싶었어요. (호시)
가장 공들인 부분은 계절감이에요. 여름에 나오는 앨범이다 보니 시원한 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작업했어요. 드라이브 할 때처럼 평상시에 듣기 편한 노래로 여섯 곡을 채웠어요. (우지)
저희가 생각하는 청춘이 노래 가사 속에 묻어나있지 않나 생각해요. (민규)
# 얼마 전 초심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고?
어제 멤버들이 새벽에 피곤한데도 마피아 게임을 하고 있더라고요. 지쳐있는데도 웃고 떠드는 모습에 제가 다 감동 받았어요.
마피아 게임이 사실 저희가 데뷔 초에 13명이 다 앉지도 못하는 좁은 대기실에서 했던 거거든요.
그거 때문에도 옛날 생각이 나면서 다시 합쳐진... 아 절대 흩어졌었다는 건 아닙니다. (폭소) 다시 업 되는 모습에 좀 감동했어요.(승관)
마피아 게임이 사실 저희가 데뷔 초에 13명이 다 앉지도 못하는 좁은 대기실에서 했던 거거든요.
그거 때문에도 옛날 생각이 나면서 다시 합쳐진... 아 절대 흩어졌었다는 건 아닙니다. (폭소) 다시 업 되는 모습에 좀 감동했어요.(승관)
# 버논의 다리 부상, 비교적 빨리 나을 수 있었던 비결은?
멤버들이 하루에 세끼 다 도가니탕을 챙겨먹으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도가니탕을 많이 챙겨먹었어요.
사실 도가니탕에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데, 칼슘만 먹는다고 좋은 게 아니라 그걸 흡수할 수 있는 비타민D도 먹어야한대요. 의사 선생님께 많이 알아왔어요. 얼른 나으려고요.(웃음) (버논)
사실 도가니탕에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데, 칼슘만 먹는다고 좋은 게 아니라 그걸 흡수할 수 있는 비타민D도 먹어야한대요. 의사 선생님께 많이 알아왔어요. 얼른 나으려고요.(웃음) (버논)
아직 완벽하게 회복하진 않았지만, 무대 보시면 제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같이 하고 있는데요. 아주 빠른 속도로 낫고 있기 때문에 곧 완쾌해서 좋은 춤 보여드리겠습니다. (버논)
# 이번 앨범의 관전 포인트는?
여름 분위기가 나는 노래가 많아요. 여름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 마냥 시원함만은 아닌 거 같은데, 그런 감정들이 6곡 안에 잘 녹아있다고 생각해요. 또 항상 저희 세븐틴 앨범은 가사가 관전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해요. (민규)
# 활동 포부?
저희 13명이 다 같이 음악 욕심이 너무 커요. 그래서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고요. 앞으로도 멤버들이 욕심 많으니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우)
많은 분들께서 기대해주고 계신데. 이 한 마디 들으면 굉장히 좋을 거 같아요. ‘아 역시 세븐틴!’ 그리고 정말 좋은 음악 하는 친구들이라고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겸)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