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알아본 '깡' 다음 주자 근황
비의 '깡'을 이어 재발견이 시급한, 한 세대 이상 앞서나간 곡들이 하나 둘 등장하고 있다.
요즘 가장 핫한 건 제국의 아이들의 '후유증', 그리고 이것.
'수현 oppa'라는 전국적 별명을 얻은 것은 물론, "요즘 애들은 그렇더라"를 입버릇처럼 말하며 신문물을 신기해해 큰 웃음을 줬는데.
요즘 친구들의 아이폰 감성과 남다른 드립력을 깨달은 후 SNS를 통해 열심히 소통 중이다.
이제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알게 된 수현.
이를 '최첨단 기능'이라고 부르며 질문 기능을 사용해봤는데.
질문에 답하는 법을 늦게 알아버린 바람에(ㅋㅋㅋ) 답변 시간이 늦어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글자를 비스듬히 넣는 것마저 수현에겐 신문물 그 자체.
뒤집기로 응용 버전도 가능해졌다.
여기서 문득 궁금해지는 것이 있다.
유키스의 다른 멤버들은 뭘 하고 있을까...?
6인조로 데뷔해 멤버 영입으로 7인 체제 활동을 하던 유키스엔 현재 수현, 훈, 준 3명만이 남아있다.
우선 훈은 지난해 3월 해병대에 입대, 듬직한 모습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최근엔 팬들에게 손편지를 전해 변함없는 팬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 출연해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던 준.
'이준영'이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tvN '미스터 기간제'에서 연기력 인정받고, 지난달 종영한 SBS '굿캐스팅'에서도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찼다.
_SBS: [6월 15일 예고] “오늘부터 1일이야” 유인영에게 고백하는 이준영?!
'굿캐스팅' 이후 초고속으로 차기작을 정했는데.
바로 바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MBC 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다.
송하윤과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로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