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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이 취미·특기인 석사 출신 '트롯맨'

조회수 2020. 4. 24. 06: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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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왜 거기서 나와~♬

"시청률 보증수표" "방송가를 휩쓴 화제의 인물들"


모두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트롯맨들을 일컫는 수식어들이다.

출처: TV조선 제공

이들 중 특별한 취미·특기를 가진 이가 있다고 하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최종 선(善)을 차지한 영탁이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취미·특기는 자고로 독서, 음악 감상, 영화 보기 아닌가요?

작곡이 취미라니...대단!!!!

자연스럽게 '막걸리~~~한잔~'을 흥얼거리게 하는 '미스터트롯' 공식 쾌남 영탁의 새로운 면모를 소개한다. 

출처: 영탁 인스타그램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작곡과 석사+겸임교수 영탁

먼저 영탁의 이력을 간략히 요약해봤다.

출처: 영탁 인스타그램
2007년 노래 '사랑한다'로 가요계 데뷔
2009년 그룹 엘클래스→2011년 남성듀오 제이심포니→2014년 그룹 박지로 활동
2013년 트로트 가수 전향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 ing

올해로 데뷔 14년 차인 영탁은 여러 번 데뷔를 반복하며 힘든 무명 시절을 겪었다.


특히 그의 가장 주목할 이력은 국민대 실용음악작곡과 석사를 마친 뒤 세한대 겸임교수로도 활동했다는 사실이다.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휘성 편에 '겸임교수 휘성'으로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골라봐야지][반전매력] 막걸리 보이스 영탁이 왜 여기서 나와? ~0~

작곡 천재 박영탁

작곡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영탁은 가수뿐 아니라 작곡가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먼저 영탁의 인기 트로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했다.

JTBC: 그때 그 시절 노래!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ft. 청재킷)

전문 분야인 트로트 이외 다양한 장르를 작곡으로 섭렵했다.


박지로 활동할 당시 부드러운 분위기의 '너랑 자고 싶지 않아'부터 엘클래스 '가지말라고' '바보가 하는 사랑이야기'까지 모두 영탁의 작품이다.

R&B 소울 장르의 오브(AUBE) '침대에서'는 영탁의 손길을 거친 숨은 명곡이라고.

한국음원저작권협회 검색 결과, 본명 박영탁 이름으로 등록된 저작물이 무려 11곡에 이른다.

소중한 인연에게 선물한 자작곡

영탁의 작업물 중에는 특별한 곡들이 유난히 많다.


'히든싱어' 환희 편 우승자 박민규를 위해 '겨울이야' 곡 작업에 참여했다.

애절한 감성 물씬 풍기는 '겨울이야'

'히든싱어' 임창정 편 우승자 조현민의 '진짜 미친거 아니야'도 영탁의 작품 중 하나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미스터트롯' 출연자들과의 인연도 만만치 않다. 


한이재의 '고향 가는 날'을 공동 작사, 작곡, 편곡하는가 하면,

이대원의 정식 데뷔 앨범 수록곡 '챔피언'을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하며 지원사격했다.

역시 '후배 사랑=영탁'!!!

최근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찬또배기' 이찬원을 위한 '참 좋은 사람'을 작곡했다고 밝혀 팬들을 기대케 했다.

탁마에🧑 찬원 신곡 작업?! 문어발 작곡 의혹ㅋㅋ

(도대체 언제 발매되는 건가요?? 제발 힌트 좀...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작곡을 배우고 싶다"는 남승민과 정동원을 위해 즉석 작곡 교실을 열어 꿀팁을 전수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순정 버전(?) 작곡교실ㅋㅋ

영탁은 이날 자신의 자작곡도 살짝 공개했다.

저희에게 노래를 주세요!! 탁짜르트 작업 예약✔

궁금했던 이찬원을 위한 영탁 자작곡의 근황도 언급됐는데...

출처: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영탁 "곡 전달했는데 연습을 안 하더라고. 딴 사람 줘야겠어"

이에 당황한 이찬원은 곧장 연습해온 곡을 불러 영탁을 만족하게 했다.

하루빨리 영탁X이찬원 신곡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작곡은 물론 작사 프로듀싱에도 남다른 재능을 가진 실력파 영탁.

앞으로 더 많은 자작곡 기대할게요~

이제 영탁의 숨은 명곡들을 들으며 또 한 번 매력에 빠져볼 시간


개인적으로 '침대에서' 강력 추천합니다!

By.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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