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분들이 나만 좋아하면 어떡하지?"
조회수 2017. 4. 10. 16:08 수정
By. 뉴스에이드 강효진
틴탑이 5인조로 돌아왔다.
엘조 없이 발매하는 컴백 앨범 ‘하이파이브’를
짧고 굵게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하 : 하이파이브란 의미는 다섯 멤버가 파이팅하자는 의미다.
이 :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에 멤버들이 많이 참여했다.
파 : 파워 넘치는 돌직구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이 : 이번 안무는 멤버들이 춤을 추다 다리가 굳어버릴 정도로 고난이도다.
브 : 브레이브사운드 용감한 형제 팀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틴탑은 10일 오후 성신여대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공개했다.
이날 나온 주요 발언들을 깔끔하게 5가지 문답으로 정리해봤다.
Q1. 음원 보다 먼저 무대를 공개한 이유는?
저희가 다섯 명으로 컴백을 결정한 후에 팬 분들이 많이 걱정하셔서요. 음원보다는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퍼포먼스에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요. (니엘)
퍼포먼스에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요. (니엘)
Q2. ‘쇼미더머니’에 지원한 창조의 소감은?
칭찬도 많고 악플도 많더라고요. 당황하긴 했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창조)
저는 창조가 평소에 힙합 연습도 많이 해서 랩을 해도 멋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지원했다고 해서 걱정도 되고 잘하라고 응원도 많이 해주고 싶어요.
근데 일단 예선만 통과했으면 좋겠어요. 예선 통과 못 하면 편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웃음) (니엘)
근데 일단 예선만 통과했으면 좋겠어요. 예선 통과 못 하면 편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웃음) (니엘)
Q3. 엘조의 탈퇴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재계약 시점 오면서 다섯 명은 재계약을 하고 나간 멤버는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컴백하고 난 다음에 생각해보자고 해서 타이틀까지 녹음한 상태로 그 멤버가 저희에게 말도 없이 나가겠다고 선언해서 함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미리 말해줄 수는 없었나 생각도 들고, 실망스럽고 밉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한 번도 연락 한 적이 없습니다. (캡)
컴백하고 난 다음에 생각해보자고 해서 타이틀까지 녹음한 상태로 그 멤버가 저희에게 말도 없이 나가겠다고 선언해서 함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미리 말해줄 수는 없었나 생각도 들고, 실망스럽고 밉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한 번도 연락 한 적이 없습니다. (캡)
저도 많이 당황스럽고 솔로 활동 하고 있을 때 기사로 접해서 당장 만날 팬 분들 앞에서 어떤 표정을 지어야 안심하실까 생각했어요.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거 같아요. (니엘)
저희 여섯이 모여서 얘길 많이 했는데도 그 친구는 개인 활동 위주로 하고 싶단 생각이 확고했어요.
저도 연습하다가 기사를 보고 당황했고 그 친구에게 많이 실망했습니다. 말도 없이 그렇게 간 점에 대해서요. (창조)
저도 연습하다가 기사를 보고 당황했고 그 친구에게 많이 실망했습니다. 말도 없이 그렇게 간 점에 대해서요. (창조)
Q4. 나머지 5명의 멤버들이
재계약을 선택한 이유는?
재계약을 선택한 이유는?
저희 멤버들 모두 다 똑같은 이유일거라고 생각해요. 틴탑이라는 팀이 너무 좋고, 저희 개개인을 만들어준 팀이기도 하고 멤버들 간 사이도 너무 좋고요. 팀이 좋아서 남게 됐습니다. (니엘)
Q5. 팬들에게 내건 특별한 공약이 있다고?
니엘 형이 영화관을 통째로 빌려서 팬 분들과 함께 관람하기로 했고요, 저는 그 때 먹을 간식 값을 대기로 했습니다. (리키)
혼자 볼 티켓 한 장만 살 땐 몰랐는데 여러 장을 끊으니까 금액이 엄청나더라고요.
그래서 ‘아 나만 이렇게 할 수 없다. 이렇게 했다가 팬 분들이 나만 좋아하면 어떡하지?(웃음)’해서 리키에게 간식거리를 제공하라고 했습니다. (니엘)
그래서 ‘아 나만 이렇게 할 수 없다. 이렇게 했다가 팬 분들이 나만 좋아하면 어떡하지?(웃음)’해서 리키에게 간식거리를 제공하라고 했습니다. (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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