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끼리도 친해진 소녀시대 원더걸스 멤버
조회수 2020. 7. 16. 08:20 수정
By. 뉴스에이드 김민지
사진이 또 올라왔으니!
반려견 사진만 따로 업로드하는 반려견 전용 SNS 계정을 가진 스타들이 많다.
소녀시대의 태연 역시 그중 한 명.
소녀시대의 태연 역시 그중 한 명.
태연은 실버 푸들 '제로'와 함께 살고 있다.
동글동글한 얼굴과 보송보송한 회색빛 털로 시선강탈 제대로 하는 제로.
보는 순간 입을 틀어막게 되는 저 세상 귀여움...!
제로의 큐트함을 널리 널리 알고 싶었던 걸까.
태연은 제로만을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따로 만들었다.
여기에 랜선 견주들 무한 생성하는 제로 사진이 잔뜩 올라오고 있는데.
쭉 보다 보면 너무 귀여워서 눈물이 날 것 같다...☆
요즘 유행인 헤어 스크런치를 꼬리에 착용하는 패션 리더 제로.
엄마랑 같이 운동하는 제로.
애착 가방에 폭 싸여진 제로.
놀아달라고 그르릉 거리면서 엄마 빤히 쳐다보는 제로.
참고로 제로가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는 태연이 직접 만들어준 거라고.
최근 이 랜선 견주의
마음을 두근두근거리게 만든
'오늘도 제로는 귀엽구나ㅠㅠ'하며 앓고 있었는데.
어...?
뒤에 있는 저 강아지는...?!
콩빈이잖아...!
살랑살랑한 꼬리가 매력인 유빈의 반려견 콩빈이.
내가 귀여워하는 두 강아지의 만남이라니!
제로가 남긴 글과 여기에 달린 유빈의 댓글을 보면 제로와 콩빈이가 같이 시간을 보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말은 즉...견주인 태연과 유빈도 만났다는 뜻!
태연과 유빈이 친분이 있다는 걸 몰랐던 이들도 많을 거다.
서로 나이도 비슷하고(태연은 89년생, 유빈은 88년생), 각각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멤버로서 활동 시기도 정말 많이 겹쳤다.
앞서 원더걸스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안소희가 유빈과 태연이 친하다고 밝혔는데.
유빈 역시 "오랜만에 한국 활동을 하는데 아는 얼굴들이 있어 반갑다"고 덧붙였다.
친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확인 도장 꾹꾹 받으니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모두 사랑하는 이들에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난 1월엔 유빈이 태연의 단독 콘서트를 찾아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보고 또 봐도 훈-훈한 이 조합.
앞으로도 오래오래 서로에게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아주길!
다음엔 태연&제로&유빈&콩빈이 포샷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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