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얼굴에 성난 팔뚝
누구에게나 반전 매력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얼굴은 세상 청순하게 생겼는데 몸매가 근육질일 때, 흔히들 반전 매력이라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그래서 한 번 모아봤다.
얼굴만 봐선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데 '마동석 팔뚝'을 자랑하는 남자 연예인들!
# 안재현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안재현이다. 판타지 영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외모를 자랑해서 별명도 '엘프'.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는데, 슬림한 핏을 추구하는 모델계답게 안재현 역시 슬림한 몸매를 자랑했다.
tvN: 이번 시즌은 안재현의 것!
예능 프로그램에서 편안한 복장의 안재현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슬림한 몸매 뽐내주신 안재현 되시겠다.
그런데 어깨는 넓다는 함정...
어찌 됐건! 엘프라는 별명이 찰떡으로 어울리듯, 어딘가 냉미남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안재현이 갑자기 어느 날 돌변했다.
저 울끈불끈 팔뚝을 보시라.
이 사진이 공개된 이후 "엘프에게 근육이 생겼다", "벌크업 한 엘프"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설산(雪山)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 같은 신비로운 비주얼을 해놓고는,
이런 팔뚝 보여주기 있기 없기?!
# 이제훈
안재현이 판타지 느낌의 냉미남이었다면 이제훈은 순둥순둥 한 강아지 상이라고 해야 할까.
웃을 때 더욱 순해지는 이제훈도 반전 매력을 가진 연예인 중 한 명이다.
순한 인상 때문에 근육질 몸매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남다른 팔뚝 자랑하는 이제훈이다.
그 팔뚝이 빛(?)을 발했던 건 최근 동료 배우 류준열과 함께 했던 JTBC '트래블러'에서였는데.
류준열의 말을 빌려 표현해보자면 '공격적인 팔뚝'이라고나 할까?
JTBC: "형.. 이 팔뚝 인정??" 류준열의 야심작 자랑 타임☞
특히나 '트래블러' 팀이 공개한 한 장의 사진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이제훈의 얼굴만 한 팔뚝이 보이시는지.
청순한 얼굴에 어떻게 저런 팔뚝이 자리 잡고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 주우재
앞서 안재현과 마찬가지로 모델인 주우재도 '모델'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슬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여럿 될 거다.
그리고 모델 이미지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유약한(?) 주우재의 모습을 많이들 보셨을 거다.
_SBS: ‘종이인형’ 주우재, 힘 좋다는 칭찬에 자신감 뿜뿜!
사진 속 근육질 팔뚝의 주인공, 주우재 맞다.
물론 여전히 슬림한 핏을 자랑하고 있긴 하지만!
본인 피셜 하루도 안 빠지고 운동을 하는 중이라고 하니, 이제는 '종이 인형'이 아니라 '근육 인형'이라고 불러야 할까.
# 헨리
마지막 반전 매력의 주인공은 바로 헨리다. MBC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장난꾸러기 이미지는 물론 미소년의 이미지까지 갖고 있는 헨리.
그런 그도 엄청난 근육질의 소유자라는 걸 알고 계셨는지.
이렇게 있을 땐 강아지처럼 순둥순둥 하다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