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다는 소리 들은 스릴러 영화
[To See or Not to See]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동네사람들'은 사라진 여고생을 찾기 위한 기철(마동석)과 유진(김새론)의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
불의에 맞서는 마동석의 액션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높은 기대감이 형성돼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는 애매모호한 평가는 도대체 왜 나온 걸까?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좀 지루했어요." (김경주 기자)
사건을 숨기려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그냥 남의 일에 관심 없는 어른들의 모습,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김경주 기자)
때문에 재미 면에서 '미'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
이 밖에도 주연을 맡은 마동석과 스릴러라는 장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본 'To See or Not to See'!
영화를 볼까 말까 망설이시는 관객분들을 위해, 'To See or Not to See'에서 나왔던 '동네사람들'의 모든 것을 정리해봤다.
이번 영화에서 필모그래피 최초로 '지극히 평범한 체육교사' 기철 역을 맡은 마동석.
평소 마동석의 연기를 좋아한 관객이라면 '동네사람들'에서 그 매력을 원 없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마동석 씨의 매력을 원 없이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당히 코믹하고, 적당히 진지하고, 적당히 통쾌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김경주 기자)
하지만 그간 보여줬던 모습과 큰 차이가 없는 것도 사실. 때문에 '이미지의 반복'이라는 생각도 할 수 있다는 평이다.
이런 마동석의 모습을 많이 봐왔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지의 반복'이라는 느낌도 받으실 것 같네요." (김경주 기자)
스릴러 마니아라면 기다렸을 '동네사람들'. 하지만 스릴러 특유의 쫄깃함이 사라졌다는 평을 받았다.
그 이유는? 스토리가 뻔하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여고생 실종 사건과 관련된 음모를 밝히는 중 등장하는 인물들이 선거에 나온 재단 이사장, 경찰, 조폭 두목 등입니다. 대충 감이 오시죠? 이미 많이 봐온 정치권과 공권력, 조폭 등의 커넥션이 연상되지 않으신가요." (김경주 기자)
물론 스릴러답게 반전이 있긴 하지만, 그 반전이 스토리의 진부함을 희석시키기엔 부족할 것 같네요." (김경주 기자)
지금까지 '동네사람들'에 대한 평가를 들어봤는데, 그렇다면 '동네사람들'을 한 마디로 표현해볼까?
마동석의 연기는 볼만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뻔했다는 아쉬운 평가를 피해 가지 못했다.
부디 'To See or Not to See'가 관객분들의 현명한 티켓 예매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11월 7일 개봉하는 '동네사람들'을 보러 가기 전, 'To See or Not to See' 풀 영상도 꼭 확인하고 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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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드: 적당히(?) 통쾌하다는 '동네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