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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서 있기만 했는데 화제였던 아이돌

조회수 2020. 8. 1.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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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민지
출처: TOO 공식 트위터

[입덕안내서]


보이 그룹들의 경연이 펼쳐진 Mnet '로드 투 킹덤'.


실력파 팀들이 모여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그곳엔, 당시 데뷔 한 달 차인 TOO도 함께였다.

MNET: [풀버전] ♬ Magnolia (매그놀리아) - TOO @2차 경연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TOO가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을 때 나왔던 우려의 목소리가 무색할 만큼, TOO는 선배 그룹들 못지 않게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특히 2차 경연에서 보여준 '매그놀리아(Magnolia)' 무대는 천사와 악마를 대비시킨 구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한 멤버가 2분 30초 넘게 별다른 이동 없이 같은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선과 악의 중간에 선 심판자 역할을 맡아 저울을 들고 서 있다가, 후반부 자신의 파트를 부르며 계단을 내려온 게 동선의 대부분이었던 제이유가 바로 그 주인공.
출처: '로드 투 킹덤' 방송 화면 캡처

물론 심판자가 해당 무대의 중요한 상징이기도 했지만, 제이유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건 이 엔딩샷의 몫이 컸다.


제이유의 얼굴이 화면 가득 담겨 TOO의 대표 비주얼이 누구인지 확실히 보여준 것.

MBC: 티오오 -하나 둘 세고 (TOO -Count 1, 2)

최근 컴백한 '하나 둘 세고' 무대에서도 레전드 엔딩샷 여러 개 만드는 중인 제이유.

더 많은 이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이유의 [입덕안내서]를 준비해봤다.

# 4세대 비주얼 라인 완전 가능

출처: TOO 공식 트위터
이름 : 제이유 (본명 김제유)
출생 : 2000년 11월 2일
소속그룹 : TOO
포지션 : 랩
소속사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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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프로필부터 읊어보면.


활동명은 제이유, 본명은 김제유다. 흔치 않은 이름이라 처음 들었을 땐 낯설 수 있으나 깊은 인상을 남기기엔 좋다.


2000년생으로 올해 21살이고 팀 내 래퍼다.


TOO 멤버들은 각각 가치관을 하나씩 담당하고 있는데 제이유는 인(仁)을 맡고 있다.

출처: TOO 공식 트위터

아울러 TOO의 대표적인 비주얼 멤버로 손꼽힌다.


멀리서 봐도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에 확 띄는 스타일.


그중에서도 쌍꺼풀이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잡혀있는 눈매가 특징이다. 

출처: TOO 공식 트위터

4세대 아이돌 비주얼 라인 입성 완전 가능할 FACE...☆


덕분에 직캠 볼 맛이 제대로 난다.

C26: TOO 제이유 직캠 하나 둘 세고_200716

MNET: [직캠] TOO 제이유 - ♬ Magnolia (매그놀리아) @2차 경연

C26: TOO 제이유 직캠 오늘은 이만큼_200430

이상 화려한 썸네일이 제이유를 감싸 안 볼 수가 없는 직캠 목록.

# 신비주의 밀면 큰일 날 성격

출처: TOO 공식 트위터
지금은 친근한 아이돌이 더 사랑받는 시대지만 잘생기고 예쁜 멤버들이 자신을 잘 보여주지 않는 신비주의가 통했던 시절이 있다.

그때 아이돌이 됐다면 200%의 확률로 발언 금지권 강제 획득했을 것 같은 제이유.

올해 데뷔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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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피셜, 제이유는 "신나게 까불고 덜렁대고 긍정적인 성격"이니까!


신비주의 콘셉트를 밀었다간 하루도 못 참아서 아주 큰일 날(?) 타입이다.

출처: TOO 공식 트위터

아무래도 요상한 드립 치기가 취미인 듯하다.


'대체 어떻게 저런 생각을...?' 싶은 순간이 꽤 있다.


손가락 3개를 펴서 표현한 숫자 3을 옷 옆에 갖다대서 3천(옷=천)을 만든다든가...


어이없는 얘기를 들으면 "This is inside"로 황당함을 표현("이건 안이지" > "이건 아니지")한다든가...

제이유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매력을 알려달랬더니 '순수한 빙구미'를 꼽았는데, 그 이유가 뭔지 단번에 알 것 같다.

# 신흥 파워 열정맨

출처: TOO 공식 트위터

팬들 사이에서 파워 열정맨으로 통하는 제이유.


제이유 역시 자신의 매력 포인트에 '쉽게 떨어지지 않는 열정 에너지'를 덧붙여 스스로도 인정한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넘치는 열정을 빠른 결단력과 실행으로 옮기는 편.


이는 제이유가 래퍼를 꿈꾸게 된 계기로도 확인 가능하다.

출처: TOO 공식 트위터
앞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서 무대에 올랐는데 그때 받은 호응과 에너지가 큰 자극이 돼서 힙합에 빠졌고, 래퍼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단다. 

단 몇 초 만에! 

이후 참가한 오디션에서 기존에 있던 노래가 아닌 자작 랩을 선보였다. 


가사엔 랩을 하기 위해서 모든 게 바뀐 삶과 처음 겪는 새로운 일상을 담았다고.


한 번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끝을 보는 이 올곧음. 아주 칭찬할만하다.

# 제이유 TMI

열정 넘치는 일화 말고도 취미, 요즘 빠져있는 음식, 자주 듣고 있는 노래 등등 사소하지만 소중한 정보들도 함께 알려줬다.


제이유의 취향을 파악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독점 공개(?)한다.

출처: TOO 공식 트위터

* 취미는 새로운 비트에 가사 쓰기와 다큐멘터리 시청. 특기는 랩과 새로운 음식 조합 만들기다.


* 좋아하는 음식은 한식, 그중에서도 김치찌개. 못 먹는 음식은 없지만 피망과 어패류는 굳이 먹진 않는 편. 요즘 빠져 있는 음식은 첵스초코다.


* 해외 유학 경험이 있고 학창시절 까불이로 꽤 유명했던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 가장 좋아하는 별명은 아주 어릴 때 아버지가 지어주신 '꺼벙이'. 왠지 모르게 다른 별명보다 정이 가고 멍 때리는 자기 모습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다.


* 제유라는 이름이 흔치 않아 재우 혹은 지유로 알아듣는 사람들이 있다고. 그러나 이름을 제대로 알면 다들 멋있다고 해줘서 뿌듯한 적이 많다.


* 가방에 항상 들고 다니는 물건은 자기 이름이 새겨진 파란색 에어팟.

출처: TOO 공식 트위터

*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파란색과 검은색.


* 제일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벌레도 없어서.


* 요즘 자주 듣는 노래는 NF의 'When I Grow Up'과 'Time'.


* 공포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요즘엔 유튜브에서 'Horror short film' 시리즈를 재밌게 보고 있다. 드라마는 하나를 보면 끝까지 봐야 해서 잘 보지 않는다.


* 좋아하는 캐릭터는 '눈동이'. 최근 TOO가 평창군 홍보대사로 발탁돼 위촉식에 갔는데 그때 받은 눈동이 인형이 너무 귀엽게 생겨서 매일 안고 자고 있다고.


* 자기 전과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건 스트레칭.

출처: TOO 공식 트위터
* "나는 전설이다"라는 문장을 아주 좋아한다.

* 연습생 생활 단 5개월을 거치고  TOO를 선발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투 비 월드 클래스'에 출연했다.

* 다시 태어난다면 판타지 세계로 가고 싶다고. 드래곤을 너무 보고 싶단다.

* 제일 좋아하는 TOO 노래는 'Step By Step'. 즐거운 곡이지만 마냥 신나진 않고 절제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움이 있어서다.

* 가장 슬펐던 순간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정말 부족하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TOO로 데뷔하고 사람들에게 떳떳한 존재가 됐을 때다. 어떤 분야에서든 조금씩 성장해가는 스스로를 보면 행복하다고.

* 올해 가장 이루고 싶은 건 상황상 힘들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외 팬들을 만나는 거다. 
출처: TOO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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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더 더 멋지게 성장할 제이유, 그리고 TOO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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