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코리아" 내한 스타들의 SNS 후기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0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인기가 예전같지는 않아도)
세계적인 스타의 내한공연이니 기대가 큰데....!
사실 앞서 흥 넘치는 한국팬들과 만났던 스타들은
각자 SNS를 통해 만족스러웠던 후기를 남기며
공연의 여운을 이어간 바 있다.
최근 내한해 티켓예매 전쟁을 일으켰던 콜드플레이부터
자주 한국팬들을 언급해주고 있는노엘 갤러거까지!
스타들의 SNS에 올라왔던 한국 공연 후기를 모아봤다.
< 노엘 갤러거 >
한국팬들의 떼창을 좋아해 주는 노엘 갤러거. 해외 인터뷰 중에 한국의 공연 분위기를 회상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유쾌하고 장난기 넘치는 평소 성격대로 지난 2015년 한국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며 'Beautiful Bastards!'라며 팬들을 친근하게 불러 뜻하지 않은 감동을 줬다.
< 콜드플레이 >
사실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뮤지션들은 각 지역 공연을 마치고 또는 시작 전에 이런저런 글을 올리곤 하니까 확대해석 할 필요는 없겠으나 ...
(공연과는 관련이 없었던 사진과 함께) 넬의 곡 'Grey Zone'을 추천했고
현장 분위기를 담은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 콜드플레이 공연을 다녀온 관객이었다면 온라인, SNS 서핑을 하며 만났을 이런 글들을 보며 새록새록 추억을 떠올렸을 것이다.
< 미카 >
지난해에도 내한공연을 가졌던 미카는 이후 고맙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뿐만 아니라 미카는 뜬금없이 한글로 트위터 메시지를 올리기도 하고, 영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의 '떼창'에 대해 언급하는 등 계속해서 한국 팬들을 생각하는 발언을 해 감동을 주고 있다.
< 마룬5 애덤리바인 >
한국 팬들의 이벤트에 이제 조금 적응이 된 것 같은 마룬5다. 2015년 공연에 갔던 팬들은 기억할 것이다. 플래시 이벤트에 '그래, 그럼 그렇지'라며 흡족한 미소를 짓던 모습을 ㅋㅋㅋ
지난 2012년 내한했을 당시 애덤 리바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 메시지를 적어 올렸고 멤버들은 'overexposed'를 발매하며 "모든 팬들이 한국 팬들 같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 행복할 것이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