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새우 버거 10개' 먹는다는 연예인

조회수 2019. 6. 26. 12:02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뉴스에이드 김경주

남들보다 많이 먹는 축에 속한다고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사람 앞에선 겸손해야 할 것 같다. 

출처: 테이 인스타그램

'대식가'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테이다. 


'도대체 얼마나 먹길래 그럴까' 궁금한 분들 많을 거다. 일단 한 번 보자. 

O’live: (티저) 햄버거 파이터 테이의 버거로드!! (일주일에 버거 집에 4-5번은 기본?!)

테이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햄버거!


일주일에 버거 집을 4~5번 방문할 정도로 햄버거를 좋아한다고 한다. 특히 그는 Olive '원픽로드'에서 햄버거 가게를 "길 가다가 먹는 사탕 정도"로 표현하기도 했다. 

테이는 어릴 때부터 햄버거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어렸을 때 먹은 양이 어마어마하다. 

이미 그때부터 대식가의 면모가 완성됐던 거다. 

tvN: 버거덕후 테이, 한자리에서 새우버거 10개 먹은 사연??

테이는 지난 2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 "어릴 때 새우버거가 900원이었다. 그때 수중에 만 원이 있었는데 새우버거 10개랑 탄산음료 하나를 사서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는 "배에 회충이 있는 거 아니냐"라는 질문을 했을 정도. 


이 말을 들은 테이는 "그 말 정말 많이 들었다"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 

(여...열개...?)
출처: 테이 인스타그램

새우 버거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테이는 새우도 엄청 잘 먹는다. 잘 먹고 많이 먹는다. 

O’live: [블라디보스토크] 먹테이, 곰 새우 1kg 먹방

Olive '원나잇 푸드 트립'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테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명하다는 곰 새우 1kg을 주문했다. 시켜놓고 보니 꽤 많다. 본인도 인정했다. "너무 많은 거 아닌가."


하지만 우리의 테이가 누구던가. 순식간에 1kg 클리어. 


이에 현지 코디네이터가 당황했다. 그는 1kg면 몇 인분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3인분 정도"라고 답했다. 

설마 이것만 가지고 테이를 '대식가'라고 했을까. 


테이의 식성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무궁무진하다. 이번엔 라면으로 넘어가 볼까?

JTBC: 먹방계의 끝판왕이 왔다! 대식가들의 식성에 눈이 휘둥그레 ㅇ△ㅇ

JTBC '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한 테이는 "라면 4개가 들어있는 한 세트 있지 않나. 그걸 한 번에 먹는다"라며 "많이 먹을 때는 그렇게 3번 끓여먹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럼 총 라면 12개...?


하지만 대식가라는 말에는 "대식가까지는 아니고 남들보다 많이 먹는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다"고 겸손함(?)을 표하기도 했다. 

테이의 대식가 면모는 같은 대식가들 사이에서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원나잇 푸드 트립'에서 이원일, 정다래, 김태우와 함께 출연한 테이. 


다른 출연자들의 먹성도 입이 떡 벌어질 만큼의 놀라운 식성이었는데 와중에 우리의 테이. 

O’live: 잘 먹는 애 옆에 ′혼자 5인분 먹는 애′ (테이)

혼자 1.7kg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클리어하셨다. 


이게 어느 정도 양이냐. 무려 5인분이라는 말씀. 5인분의 고기를 다 먹고 매쉬 포테이토까지 깔끔하게 먹어주신 테이 님이시다. 


결국 첫 번째 레스토랑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먹갑(甲)'의 칭호를 획득했다. 

O’live: 먹테이 봉골레 파스타 2분 30초만에 격파ㄷㄷ(린정)

게다가 또 빨리 먹기까지. (ㅋㅋㅋㅋㅋ)


테이에게 봉골레 파스타는 뭐, 2분 30초면 충분하다. 

출처: 테이 인스타그램

그런데 '대식가' 테이가, MBC '공복자들'에 출연한 적이 있었더랬다. 


그 이유는? 건강 회복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햄버거 마니아답게 햄버거 가게를 오픈한 테이. 햄버거 연구를 위해 노력(?)하다 보니 무려 20kg이 쪘다고. 

MBC: 테이 무너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 공복에 도전하다!

그래서 공복에 도전했다. '대식가' 테이에게 좀 실망하셨는지?


실망하긴 이르다. 공복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얼마나 먹고 싶은 게 많겠는가. 


덕분에 아이러니하게도 '공복자들'에서 테이의 먹성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MBC: 뚱앤뚱을 위협할 먹신사 테이 공복 전 최후의 만찬

가볍게 중국집에서 탕수육+짜장면 곱빼기+짬뽕 곱빼기(2번 세트) 시켜주시고. (사장님의 만류로 곱빼기 주문은 실패했지만...)

MBC: 테이 공복 전 또 최후의 만찬(ft.짱맛♡)

2번 세트 올킬하고 PC방에선 핫도그 3개, 스무디 1개, 콜라 1개를 시켜주는 여유까지. 


그런데 왜 음료를 2개나 시켰을까? 


"스무디 마시면서도 목이 마르거든요." (해맑)

(아... 네...)

거기에 밥을 안 먹었으니까, (오해 금지. 여기서의 '밥'은 '쌀'을 의미) 낙지볶음밥도 먹어주고.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집에 가서 라면 10 봉지를 끓여먹었다는 건 안 비밀. 

출처: 테이 인스타그램

참고로 결국 테이의 공복은 실패했다고 한다... (ㅎㅎㅎㅎ)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