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뜻밖의 지옥철 짤 만든 가수

조회수 2020. 8. 5. 17:3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뉴스에이드 김민지
흔들거리는 버스와 덜컹대는 지하철에 올라 출퇴근하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끼어야 하는 직장인의 숙명.

특히 지하철은 타고 내리는 문이 같아 다른 사람을 밀어내거나 내가 밀려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
'지옥철'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출처: '2 KIDS'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지옥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면 이 짤을 보고 '출퇴근길에 있는 내 모습 같다'는 반응이 나왔을까.


마치 힘겹게 환승 구간을 통과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것.

지하철 CCTV가 아니라 샤이니 멤버 태민의 '투 키즈(2 KIDS)'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이다.

출처: SM엔터테인먼트

지난 4일, 정규 3집 프롤로그 싱글 '투 키즈'를 발표한 태민.


'투 키즈'는 어린 시절 서툴렀던 사랑과 추억을 담은 곡으로, 따뜻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다.


앞서 몽환적인 음악과 그루브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무브(MOVE)', '원트(WANT)'와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출처: SM엔터테인먼트

가사에도 변화를 줬다. 그간 은유적이고 시적인 표현이 많았다면 '투 키즈'는 일상적인 언어로 채웠다.


그래서인지 더 아련하고 솔직하게 다가오는데, 태민이 직접 '투 키즈' 작사에 참여했다고!

출처: '2 KIDS'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뮤직비디오도 태민 자체에 포커스를 둔 느낌이다.


화려한 CG보다 몇 가지 배경에서 춤을 추고, 공허함을 표현하는 태민의 모습이 주를 이룬다.


앞서 나온 뜻밖의 지옥철 짤도 정처 없이 길을 걷는 장면이다.


특히 1절 안무 신을 원 테이크로 보여줘 집중도가 확 올라간다.

출처: SM엔터테인먼트

'투 키즈'로 서막을 연 태민의 정규 3집 '네버 고너 댄스 어게인(Never Gonna Dance Again)'은 Act 1과 Act 2로 구성됐다.


태민 피셜, Act 1은 태민의 새로운 모습이자 그동안 K팝에 없던 것이고 Act 2는 '끝판왕'이자 강렬함의 극치라고.

이러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는 것...!
출처: SM엔터테인먼트

참고로 앨범명 '네버 고너 댄스 어게인'은 반어법이다.


"내가 춤을 안 추는 건 말이 안 된다. 제목의 반어법으로 반항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었다"는 것이 태민의 설명.

'투 키즈'로 기대감 잔뜩 올라간 태민의 정규 3집 '네버 고너 댄스 어게인' Act 1과 Act 2.

얼른 만나보고 싶지만 아직 발매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두 손 꼭 모으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