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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과 달랐던 설리의 행보

By. 뉴스에이드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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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설리가 지난 14일, 스물다섯이라는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아역 연기자부터 아이돌 f(x)의 멤버, 그리고 최근의 활동들까지.


오랜 시간 설리를 지켜봐 온 대중에게 그의 사망 소식은 큰 충격을 안겼다.

출처설리 인스타그램

더욱이 안타까운 건 설리는 '아이돌'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반경을 넓혀가던 중이었다는 데에 있다.


아이돌 멤버로서, 아이돌 출신으로서의 여러 제약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왔던 것.


본인이 SNS에 올린 글귀처럼 당당히 살아왔던 설리의 행보를 돌아보자.

가시밭길이더라도 자주적 사고를 하는 이의 길을 가십시오. 비판과 논란에 맞서서 당신의 생각을 당당히 밝히십시오. 당신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십시오. '별난 사람'이라고 낙인찍히는 것보다 순종이라는 오명에 무릎 꿇는 것을 더 두려워하십시오.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념을 위해서라면 온 힘을 다해 싸우십시오."
(THOMAS J. WATSON)

출처설리 인스타그램

# 공개 열애


f(x) 멤버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지난 2014년, 설리는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불거진 열애설에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며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팬덤에 민감할 수 있는 아이돌의 연애 사실이었지만 설리는 당당했다.

출처설리 인스타그램
공개 열애 선언을 넘어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과의 다정한 사진을 올리는 등 과감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보통 연애 사실을 인정하더라도 노출은 최소화하려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었다. 특히 아이돌 멤버라면 더더욱. 

그러나 설리는 자유롭게 자신의 연애를 즐겼고, 결별 이후 지난 2017년에는 디렉터 김민준과 불거진 열애설도 쿨하게 인정하기도 했다. 

출처설리 인스타그램

# 표정 논란


역시 f(x) 멤버로 활동하던 당시, 설리는 표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무대에서 웃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걸그룹 멤버라면', '아이돌이라면' 등의 말과 함께 설리가 웃지 않는 것과 관련 많은 비난이 쏟아졌는데.

출처설리 인스타그램

이를 놓고 네티즌 사이에선 '걸그룹이라면 꼭 웃어야 하는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미소'와 관련해 '싸가지 없다'는 말도 들었다는 설리.


그는 이에 대해 JTBC '악플의 밤'에서 "나는 실제로 귀여운 성격이 아니다. 무표정으로 있을 때가 있었는데 안 웃기만 해도 소문이 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설리 인스타그램

# 노출 그리고 베드신


f(x)를 탈퇴한 후 그가 보인 행보도 일반적인 '아이돌 출신' 답지 않다.


배우에 도전한 설리가 탈퇴 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은 바로 영화 '리얼'.


배우 김수현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은 이 작품에서 설리는 굉장히 파격적인 도전을 선보였다.

출처'리얼' 스틸컷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행보와는 다르게 노출과 베드신을 감행한 것.


거기에 마약에 중독돼 점점 파괴되어 가는 충격적인 설정까지 소화해내며 배우로서 과감한 도전을 시도했다.


배우들도 선뜻 결정하기 힘들었을 캐릭터를 아이돌 출신의 설리가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끌었다.

출처설리 인스타그램

# 노브라 이슈


최근 설리가 반경을 넓힌 가장 큰 이슈는 바로 '노브라' 관련일 것이다.


설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노브라' 이슈를 던진 바 있다.

출처설리 인스타그램
여자 연예인이, 거기에 걸그룹 멤버였던 설리가 '노브라' 사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네티즌은 갑론을박에 나섰다. 

그러나 이런 논란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설리는 계속해서 자신의 신념을 지켜갔고 이에 '여성이 속옷을 입지 않을 권리' 논의를 이끌어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설리는 '악플의 밤'에서 "개인의 자유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브라 자체가 건강에도 좋지 않고 소화기관에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어떤 옷에는 어울리고, 어떤 옷에는 어울리지 않는 옷이 있는 거고"라고 생각을 밝혔다. 

또한 논란이 됨에도 계속해서 SNS에 사진을 올리는 것에 대해선 "많은 사람들의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틀을 깨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이거 별거 아니야'라는 말을 하고 싶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출처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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