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스토킹에 시달렸던 스타들

조회수 2019. 4. 10. 0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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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민지

간혹 일부 팬들이 어긋난 팬심으로 스타들의 사적인 영역까지 침범하는 일이 발생하곤 한다.


말만 들어도 섬뜩한 스토킹을 지속적으로 당했던 스타들이 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한다감이다. 한다감은 지난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스토커가 개인 정보를 유출하고 집 앞에 찾아오기도 했다. 직접 만나서 그러지 말라고 얘기도 해봤지만 말을 안 듣더라. 매니저가 해결하겠다고 나섰는데 그 사람이 '아킬레스건을 다 끊어버리겠다'고 말했다"며 스토킹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신성우는 20년 넘게 지속적인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을 당시 집의 경비 시스템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과도한 관심을 가진 팬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토커가 SNS로 수백 개의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 집까지 찾아왔다고.


또한 "하나님께서 나와 연결을 해줬다고 착각하더라. 이제는 내 가족들을 건드린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와 비방의 글을 올리고, 이메일 해킹에 전화까지 한다. 욕도 해보고 타일러 보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내 아내가 TV에 나오면 그걸 캡처해서 비방하는 글을 올릴 게 뻔하기 때문에 아내의 얼굴을 공개하지 못한다"며 심각한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짐작게 했다. 

MBC: 20년 넘게 지속된 스토킹으로 힘들었던 신성우!

출처: 뉴스에이드 DB
김미숙은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당시 "스토커가 여자였다. 내가 가는 현장마다 따라오길래 처음에는 팬이라고 생각했다. 비 오는 날에는 (내가 운영하던) 유치원 건너편에 서 있거나 아무도 없는 유치원에 들어와 있던 적도 있다. 한 번은 남편이 곧 집에 도착한다고 전화를 한 후에 벨이 울려서 열어줬더니 그 사람이 서 있더라. 인간적으로 안쓰럽긴 했지만 정말 무서웠고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해야 하기에 법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 스토킹을 당했던 오마이걸의 유아. 그는 지난 2017년 '라디오스타'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남성들이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따라왔었다. 고등학생 때는 학교에 가는데 일부러 차에 태우려고 하거나 지나가다가 음담패설을 하던 사람도 있었다"고 밝혔다.

MBC: 유아, 가수가 된 이유는 스토커 때문?

출처: 뉴스에이드 DB
같은 날 유아와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김민종도 "스토커가 집요하게 집에 찾아오다가 내가 피하니까 인터폰을 부쉈다. 신고를 해서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그 사람의 휴대전화에 내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 있더라. 도우미 아주머니가 집 비밀번호를 누를 때 보고 있다가 알아내 집에 들어온 거다. 이후 내가 자고 있을 때 또 집에 들어와서 다시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이현우 역시 지난 2015년 '라디오스타'에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스토커가 내 집 소파에서 TV를 보고 있더라. 밤에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검정색 봉투를 들고 서 있다가 '왜 이제 와. 고등어 갖고 왔는데'라고 말한 적도 있다"며 섬뜩한 스토킹을 당했던 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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