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비용 87만 원이었던 배우 근황
조회수 2020. 8. 19. 09:06 수정
By. 뉴스에이드 김민지
열일' 부탁합니다.
OCN: 윤시윤 소식 접한 절친 신소율의 덕담(?) #미친X끼
지난 16일 종영한 OCN '트레인'에서 과학 수사대 요원 이정민 역을 맡아 활약했던 신소율.
큰 공백기 없이 꾸준히 작품을 하는 배우인데 왠지 모르게 볼 때마다 오랜만에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한다.
그래서일까.
신소율이 결혼한 걸 잘 모르는 이들이 꽤 많은 게.
신소율은 지난해 12월 뮤지컬 배우인 김지철과 결혼했다.
이를 이미 알고 있는 이들은 아마 TV조선 '아내의 맛'을 봤을 거다.
TV조선: (가성비 甲) 자급자족 진짜 ❁스몰웨딩❁ 그 비용은?
신소율과 김지철이 결혼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 해당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이들의 결혼식 비용이다.
87만 원으로 결혼식을 준비해 스몰 웨딩의 끝판왕을 보여준 것!
대단하다...!
결혼식을 올리는 데 들어간 돈은 적지만 서로를 향한 애정은 엄청나다.
신소율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남편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 남편을 만나 솔직한 나를 보게 됐다"며 결혼을 참 잘한 것 같다고 밝혔고.
지난 17일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 출연했을 때도 "예전엔 고민 상담을 해줄 사람이 없었는데 결혼 후 내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행복해했다.
듣기만 해도
훈-훈한 부부 사이 아닌지!
결혼 생활 못지않게 작품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 신소율.
'트레인'에 이어 대기 중인 차기작만 벌써 2편이다.
_SBS: ‘무림의 고수로 돌아왔다’ 오지호×신소율, 태백권! 인터뷰☆
첫 번째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태백권'.
무술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師兄)을 찾기 위해 속세에 내려왔다가 결혼하고 지압원을 차려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코믹 액션이다.
신소율은 극중 지압원 실장이자 태백권 전승자인 성준(오지호 분)의 아내 보미 역을 맡았다. 생활력이 강하고 추진력이 있는 캐릭터라고.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 하얀 까마귀(이하 '하얀 까마귀')'에도 출연했다.
'하얀 까마귀'는 가상 세계에 갇힌 BJ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신소율은 극중 JUNO(안희연 분)와 장준오(이세희 분)의 엄격한 담임 선생님인 신지수로 분했다.
상반된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신소율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하다.
앞으로도 쭉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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