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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하자마자 음원차트 올킬도 무시무시한데, 음악방송까지 1위를 했다.

팀명대로 싹 쓸어버리고 있는 이 그룹, 싹쓰리.

음원발표한 지 13일 차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출연하자마자 1위라뇨!

성적 뿐만 아니라 화제성마저 '싹쓰리'하고 있는 싹쓰리.

데뷔 전 인터뷰부터 지금까지 이들이 남긴 각종 기록 및 이슈들을 모아봤다.

데뷔무대를 선보이기도 전에 '섹션' 인터뷰를 가진다는 건 쉽지 않은 일.

그런데 좋은 모습 대신 불협화음을 드러내는 그룹. 

대놓고 "개인적인 욕심과 활동이 바쁘다", "물 들어오니까 댐까지 짓고 있다"고 폭로 중이다.

그동안 신인에게선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솔직함이다.

보통 팀 내 리더, 센터, 메인보컬 등 포지션으로 나누기 마련인데 싹쓰리는 여기서도 남들과 다르다.

밉상, 4가지, 듣보로 소개하는 그룹이 어딨던가? 오직 싹쓰리에서만 볼 수 있다.

TMI : 싹쓰리는 멤버 수(3명)보다 자식 수(4명=유두래곤 2명+비룡 2명)가 더 많은 그룹이다. 

이 또한 역대급이다.

해당 아이돌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또 다른 기준, 홈마스터(aka. 홈마).

홈마스터란 아이돌들의 스케줄을 따라 다니면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싹쓰리 또한 홈마가 생겼다. 지난 25일 '쇼! 음악중심' 출근길에 등장했다고.

싹쓰리가 '다시 여름 바닷가'로 가온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 차트, BGM차트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 

그리고 30주차 디지털차트에서 '그 여름을 틀어줘'가 73위로 진입했다.

쭉쭉 뻗어나가는 싹쓰리 파워!

지난 30일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의 영예를 안은 싹쓰리.

이와 함께 다양한 기록들을 새롭게 경신하게 됐는데.

이제 멤버별 솔로곡 정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는 싹쓰리.

벌써 활동이 다 끝나가는 것 같아서 아쉬운 맴이 한가득.